유엔 지정 6월3일 ‘세계 자전거의 날’을 맞아, 오늘(6/3) ‘건강한 타이완, 전국민이 함께 라이딩’ 시리즈 행사를 알리는 이벤트가 타이완 북해안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정부 7개 부처와 22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해 ‘건강한 타이완, 전국민이 함께 라이딩’ 캠페인을 전개했다.
유엔이 2018년에 6월3일을 ‘세계 자전거의 날’로 정한 이후, 중화민국 교통부는 관광과 경합을 아우르는 각종 자전거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중에는 ‘자전거 축제’, ‘킹 오브 마운틴(산악자전거 대회)’, ‘타이완은 자전거 타기에 좋은 곳’ 등 다양한 행사가 포함되어 있다.
전국 자전거 도로망 구축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타이완섬 일주 자전거 도로 ‘환도(環島)1호선’에 이어, 올해 말에는 ‘환도(環島) 2호선’이 완공될 예정이며, 자전거 전용도로 비율도 크게 늘어난다.
정무위원 천스중(陳時中)은 건강 증진, 국민 스포츠 활성화, 관광 진흥, 지방정부 협력이라는 네 가지 목표를 제시하며 전국적으로 31개 관련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위생복리부 스충량(石崇良) 장관은 타이완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전거가 모든 연령층에 적합한 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베트남, 호주 등 여러 국가의 자전거팀 라이더들도 참가해 총 17km 해안 코스에 도전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