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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한가득, 타이완한인여성합창단 타이베이서 공연

08/06/2026 18:29
원고 편집: jennifer pai
타이완한인여성합창단(단장: 설이 이수정)이 지난 주말(6/6) 오후 취승진 교수 지휘, 유순유 교수 피아노 반주로 타이베이에서 제3회 정기공연을 가졌다.-사진: jennifer pai백조미
타이완한인여성합창단(단장: 설이 이수정)이 지난 주말(6/6) 오후 취승진 교수 지휘, 유순유 교수 피아노 반주로 타이베이에서 제3회 정기공연을 가졌다.-사진: jennifer pai백조미

타이완한인여성합창단(단장: 설이 이수정)이 지난 주말(6/6) 오후 타이베이에서 제3회 정기공연을 가졌다.

국립타이베이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동 대학교 음대에 재직 중인 최승진 교수가 지휘를, 피아노 반주는 유순유 교수가 수 년 간 꾸준히 맡아줬으며, 소프라노 이수정을 단장으로 총 15명의 소프라노와 엘토로 구성된 합창단은 과수원길,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고맙소를 시작으로 타이완의 대표적인 가요 우야화와 덩리쥔이 불러 널리 알려진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한다(월량대표아적심)’ 등의 타이완 노래를 포함하여 합창 10곡과 중창 2곡 및 앙코르 1곡으로 행사장 자리를 꽉 메운 청중들을 매료시키며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

특히 앙코르로 한 번 더 부른 알 수 없는 인생은 공연자와 청중이 하나가 되는 가장 깊은 공명을 선사한 노래였고, 달과 별, 바람과 꽃 등의 자연 외에 홀로에서 함께하는 우리의 개념까지 개개인과 사회, 인문과 자연이 어우러진 음악 향연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가 있기까지 지휘자 최승진, 반주 유순유 및 이수정 단장을 위시한 합창단 단원의 노력 외에도, 합창단 고문 김영순, 중화민국타이완한인회(회장 양민영), 재향군인회 타이완지회 회장 조언빈, 타이베이한국교회, 국립타이베이교육대학교 천칭허(陳慶和) 총장 등 개인과 기관단체들의 후원과 협조를 받았다. 그리고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고상욱 부대표 등 타이완 내 한인사회 관계자 및 현지인들도 많이 참석하여 감상을 했다.

해외에서 한인여성합창단을 잘 이끌어 와준 지휘자 최승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격려를 바랐고, 단장 이수정은 집중 연습하는 과정과 이날 공연 모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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