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총통은 '6.15 경찰의 날(警察節)'인 15일(월) 중화민국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일선 경찰관의 안전 강화와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라이 총통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관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심야 순찰 ▲교통 통제 ▲사건 수사 ▲대형 행사 안전 유지 ▲긴급 현장 출동 등 매 순간의 법 집행과 전문적 판단이 타이완 사회에 안심이라는 값을 매길 수 없는 신뢰를 더해주고 있다"고 치하했다.
특히 최근 10년간 타이완의 강력 범죄 발생률이 지속해서 감소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경찰관들의 땀과 목숨으로 바꾼 성과라고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타이완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양호한 치안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묵묵히 자리를 지킨 경찰관이 가장 핵심적인 수호자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신종 과학기술 범죄와 급변하는 범죄 형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라이 총통은 ▲과학 수사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고 ▲감식 및 폭발물 방지 효율의 고도화 ▲통신 과학기술을 활용한 범죄 수사 능력 강화, 그리고 일선 기동력을 높이기 위해 ▲노후 순찰차의 전면 교체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또 위험이 도사리는 최일선에서 경찰관들이 안심하고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술 방탄복(戰術防彈衣)'과 '전술 권총집 세트(戰術槍套組)'를 정부 차원에서 신규 조달해 보급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라이 총통은 끝으로 "경찰관은 국민의 수호자이며, 정부는 경찰관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될 책임이 있다"면서 "앞으로 정부와 경찰이 함께 힘을 모아 국민이 더 안심하고, 사회가 더 안정되며, 국가가 더 안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ti 한국어방송 손전홍 기자 sch@rti.org.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