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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젠런 전 부총통, 21일 중앙연구원장 취임… “아시아 대표 연구기관으로 발전”

18/06/2026 18:30
원고 편집: 안우산
18일 열린 중앙연구원장 인계인수기념식에는 샤오메이친(좌1) 부총통, 랴오쥔즈(좌2) 현 중앙연구원장, 천젠런(좌3) 신임 원장, 차이잉원(蔡英文) 전 총통 등이 참석했다. - 사진: CNA
18일 열린 중앙연구원장 인계인수기념식에는 샤오메이친(좌1) 부총통, 랴오쥔즈(좌2) 현 중앙연구원장, 천젠런(좌3) 신임 원장, 차이잉원(蔡英文) 전 총통 등이 참석했다. - 사진: CNA

천젠런(陳建仁) 전 중화민국 부총통이 오는 21일 제13대 중앙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18일 열린 인계인수기념식에서 중앙연구원을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으로, 타이완을 글로벌 학계의 선도 국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샤오메이친(蕭美琴) 부총통이 참석한 가운데, 랴오쥔즈(廖俊智) 현 중앙연구원장이 천 신임 원장에게 관인을 인계했다. 차이잉원(蔡英文) 전 총통과 리위안저(李遠哲) 전 중앙연구원장 등도 동참했다.

천 신임 원장은 선발위원회와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2028년 중앙연구원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독창성·전망성·잠재성을 갖춘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제도와 국제협력 메커니즘을 강화해 인문학과 과학기술을 아우르는 국가 연구 기권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외 우수 인재들이 중앙연구원에 머물 수 있도록 학자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중보건학자로서 연구는 단순한 지식 탐구를 넘어 공공신뢰와 국가 거버넌스, 글로벌 협력의 중요한 기반이자, 저출산·고령화·기후변화·에너지 전환·글로벌 보건 위기 등 도전에 대응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 중앙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정책 수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중소통에 대해서는 원로 연구자의 청년 학자 양성 참여를 장려하고, 포럼·간행물·미디어 플랫폼·SNS 등을 통해 학계와 대중 간의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I 발전과 관련해서는 첨단 연구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윤리·프라이버시·인권·사회적 신뢰를 함께 고려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또 중앙연구원의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갖춘 연구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랴오쥔즈 현 원장은 퇴임 후에도 생물화학연구소 연구원으로서 팀을 계속 이끌 예정이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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