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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언론인 피습 사건’ 외세 개입 의혹... 臺 총통부 “수사 중... 초국가적 범죄 추적 지원”

14/07/2026 18:30
원고 편집: 진옥순
▲궈야후이 총통부 대변인. [ 사진 = 총통부 제공]
▲궈야후이 총통부 대변인. [ 사진 = 총통부 제공]

인도태평양전략싱크탱크(IPST) 대표인 야이타 아키오(板明) 피습 사건에 홍콩 폭력조직  해 세력이 개입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중화민국 총통부 궈야후이(郭雅慧) 대변인은 오늘(14일) 현재 검경이 법에 따라 수사 중”이라고 혔다.  

그러면서 권위주의 집단이  세계의 의견이 다른 이들을 공격할 목적으로 자행하는  어떤 초국가적 탄압에 대해서도 정부는 고도로 시하고 있으며, 사법당국의 전면적인 추적을 지원하는 동시에 유사한 이념을 가진 가들과 협력해 이러한 초국가적 범죄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야이타 아키오 대표가 지난 6 타이중 시내 호텔에서 강연을 마치고 떠나던  홍콩 여권을 소지하고 입국한 랴오(廖) 모 씨로부터 갑작스러운 주먹 폭행을 당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배후 기획자는 홍콩 폭력조직 워싱워() 간부 천웨이하오(陳偉豪)로, 그는 랴오 씨에게 5 홍콩달러를 주고 타이완으로 건너가 야이타 대표를 공격하도록 사주했으며, 사전 답사부터 범행 실행, 도주에 이르기까지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궈야후이 대변인은 현재 검경이 법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타이완은 민주 법치국가,  어떤 해외 권위주의 세력이 조폭, 폭력, 협박 등의 수단을 통해 타이완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이들을 압박하고 공격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없다 강조했다. 

이어 국가 안보를 확보하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가해자뿐만 아니라 배후 기획자, 그리고 정보 제공이나 범행 은닉  협조한 타이완 국민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 엄중히 조사하고 처벌할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키 헤이()  일본 초당파 중·참의원들이 결성한 연기회인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 13 오후 도쿄 참의원 회관에서  공식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야이타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타이완 정세를 장기간 주시해  일원으로서, 타이완 경찰의 수사와 진상 규명을 지켜보는 동시에 폭력으로 언론 자유를 탄압하는 행위에 강한 분노를 느끼며 엄중히 규탄한다 밝혔다. 또한 국경을 넘나드는 폭력 사건이 발생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무력이나 폭력으로 언론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없다  천명했다.  

세키 헤이는 폭행범의 배후에 지시자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 사건은 중국의 족단결진보촉진법이 시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다 이는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행동일 가능성이 높으며, 심지어 특정 정권의 음모가 개입되었을  있다는 의구심을 지우기 어렵다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건은 야이타 대표 개인에 대한 침해를 넘어 민주주의와 법치에 대한 도전”이라며 "이에 연구회는 공동 성명을 발표해 이를 규탄하고, 폭력에 위축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이타 대표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우리 역시 물러서지 않고 이러한 추악한 세력에 맞서 끝까지 싸울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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