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남부 지역 방위와 재난구조를 담당하는 중화민국 육군 제4작전구는 오늘(7/15), 제병연합(combined arms) 564여단이 어제(7/14) 작전 진행에 따라 연합 지상방어 공중수송 임무를 수행했으며, 항공특전지휘부가 CH-47SD 치누크 수송헬기를 투입해 병력을 공중 투입함으로써 부대의 신속한 기동성과 전장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병과 간 협동작전 효율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5일간 진행되는 국군 연합방어 훈련은 오늘 3일째에 접어들었다. 6월에 실시된 적의 출격 전 단계, 국군의 초기 대비태세 및 평시·전시 전환 조치에 중점을 둔 ‘즉각 대비태세 훈련’과 비교하여, 이번 연합방어 훈련은 적군의 출격을 탐지하고 영해에 진입하는 위협 상황을 가정하며, 육·해·공군 전력의 통합과 공동작전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탈중심화’ 방식의 킬 체인 운용을 중심으로 ‘분산형 지휘’와 지휘통제(C2)를 검증하고, ‘교전수칙’(ROE- Rules of Engagement)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4작전구는 훈련 과정에서 장병들이 장비 착용과 탑승을 완료한 뒤 CH-47SD 수송헬기를 타고 지정된 지역으로 이동했으며, 전 과정이 ‘실병력, 실제 장소, 실시간, 실제 장비, 실제 행동’ 방식으로 수행되어 부대의 신속한 병력 투입, 기동 및 임무 수행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43포병지휘부는 레이팅(雷霆, 선더볼트_Thunderbolt) 2000 다연장로켓포를 가오슝 치산(旗山)지역에서 침공을 가정한 적군에 대한 화력 제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제4작전구는 연합방어 훈련을 통해 장병들이 전장 환경과 임무 절차에 숙달하는 한편, 부대의 신속한 기동 및 전개 능력을 검증하고 전체적인 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임무를 원활하게 완수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