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e스포츠 대표팀이 오는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가운데, 타이완 운동부 장관 리양(李洋)이 선수들을 격려하며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리 장관은 오늘(24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린 제25회 만화박람회 행사와 함께 진행된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표선수 격려식에 참석해 "이번 나고야 아시안게임에는 7개 e스포츠 종목에 선수와 지도자 등 총 40명을 파견한다"며 "운동부와 e스포츠협회가 함께 노력해 e스포츠와 관련 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약 60일 뒤 아시안게임에서 펼쳐질 선수들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화민국전자경기운동협회가 주최한 대학생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NARAKA: BLADEPOINT)' e스포츠 대회가 열렸으며,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석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대표팀 주장 천상이(陳尚億)는 "목표는 당연히 시상대에 오르는 것"이라며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는 중국이고, 태국도 전력이 비슷한 팀”이라며, “쉽지는 않겠지만 타이완에 메달을 안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타이완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나고야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해 ▲e-무예 ▲포켓몬 유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 ▲제5인격 아시안게임 버전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뿌요뿌요 등 7개 종목에 출전하며, 사상 첫 아시안게임 e스포츠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