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대의 미식 축제 ‘2026 타이완미식전(台灣美食展)’이 오는 7월 31일(금)부터 8월 3일(월)까지 나흘간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1관(世貿一館)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타이완관광협회(台灣觀光協會,Taiwan Visitors Association,TVA)는 개막을 나흘 앞둔 오늘 27일(월) 오후 2시 리젠트 타이베이 호텔(晶華酒店)에서 ‘2026 타이완 미식전 - 사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미식전의 주제와 주요 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했다.
2026 타이완 미식전은 ‘풍토양성(風土醞釀, Flavors—Drawn from the Land)’을 핵심 주제로 내걸었다. 오랜 시간과 고유의 기술, 그리고 장인 정신이 정밀하게 정제해 낸 타이완 각 지역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미식전은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지방 정부와 중앙 부처가 협력해 타이완 전역에서 엄선한 13곳의 미쉐린 가이드 및 빕구르망 추천 맛집을 비롯해 5성급 호텔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비건 푸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하는 유기농 제품, 하카(客家) 전통 요리, 원주민족 특색 요리 등 현지의 풍미를 담은 로컬 음식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파인다이닝급 음식까지 타이완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또 리젠트 타이베이,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圓山飯店) 등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와 외식 브랜드들은 오직 이번 미식전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사전 간담회장에서는 타이완의 인기 디저트 전문 유튜버인 나나코(拿拿摳)가 이번 미식전 기간 쿠킹쇼에서 선보일 ‘우위즈무화과설화수(烏魚子無花果雪花酥)’를 취재진에게 먼저 선보이며 올여름 타이완을 달굴 미식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나나코는 “타이완 미식전 전시장을 방문해 맛있는 타이완 미식도 맛보고, 8월 1일(토) 진행되는 쿠킹쇼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기 디저트 전문 유튜버인 나나코(拿拿摳)가 27일(월) 오후 2시 리젠트 타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2026 타이완 미식전 -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우위즈무화과설화수(烏魚子無花果雪花酥)’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 Rti 손전홍]
Rti 한국어방송 손전홍 기자 sch@rti.org.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