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賴 총통, ‘완쥔 훈련’ 참여… 국가 지휘 체계·대응 역량 전면 점검

06/08/2026 18:30
원고 편집: 안우산
‘완쥔 훈련’에 투입되는 윈바오 8륜 장갑차 - 사진: 총통부 via CNA
‘완쥔 훈련’에 투입되는 윈바오 8륜 장갑차 - 사진: 총통부 via CNA

중화민국 국군의 연례 군사훈련 ‘한광(漢光) 42호’가 지난 5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타이완 총통부는 6일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완쥔 훈련(萬鈞演習, ‘완쥔’은 매우 무거운 무게를 뜻하며, 국가 안보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상징한다.)’에 참여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라이 총통은 5일 심야 방탄조끼와 방탄헬멧을 착용한 채, 윈바오(雲豹) 8륜 장갑차에 탑승해 군 관계자의 동행 아래 지휘센터에 도착한 후 보고를 청취하고 회의를 주재했다. 현장에는 다수의 컴퓨터와 통신 장비가 배치되었으며, 군과 정부 관계자들이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궈야후이(郭雅慧) 총통부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긴급상황에서도 정부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국가와 국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둔다며, 탈중심화 지휘체계 아래 병력 정비, 구역별 집결, 기동 배치 등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동시에, 주요 시설 방호와 전력 보존 등 다양한 훈련 과제를 연계해 부대 간 임무 협조와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전체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이 총통은 현장에서 지휘 체계 운영, 범부처 협업, 위기 대응 조치 등을 직접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쥔 계획’은 총통이 긴급상황에 직면할 경우 군 당국이 장갑차와 헬기를 동원해 총통부나 총통 관저에서 총통과 부총통을 안전 장소로 이동시키는 대응 계획이다. 임무 수행에 투입되는 윈바오 8륜 장갑차는 ‘완쥔 차량대’로 불린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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