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8.
올해(2026) 제13호 중형 태풍 돌핀에 관한 중앙기상서의 오늘(8/8) 저녁 8시30분 발표에 따르면, 오후 8시 태풍의 중심 위치는 북위 27.0도, 동경 124.8도로 타이베이 북동 쪽 약 390km 지점에서 시속 16 km 속도로 서북서 방향에서 다시 경로를 서쪽으로 꺾어 이동한다고 전했다.
태풍 돌핀의 중심 부근 최대 퐁속은 시속 126 km, 순간 최대 퐁속은 시속 162km이며, 내일(8/9) 오후 8시의 중심 위치는 북위 28.0도, 동경 121.3도, 타이베이에서 북쪽으로 약 330 km 떨어진 곳으로 예상했다.
기상서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태풍 돌핀은 지난 3시간 동안 폭풍권이 다소 작아졌고 현재는 타이베이 북동쪽 해상에서 서북서 내지 서쪽으로 이동 중이며 타이완 북부 해상과 북동부 해상에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타이완 전역은 오후부터 강우가 지속되고 있으며, 전국의 기온은 최저 27도 최고 34도이다.
태풍이 마주(馬祖) 제도가 소재한 롄장현(連江縣) 경내로 진입하게 됨에 따라 롄장현은 오늘 저녁 7시 경 공고문을 통해 내일(8/9) 항공편과 해운 선박 모두 운행을 취소하며, 타이완-마주 노선 해운 및 양안 간의 마주(馬祖)와 중국 푸졘성 푸저우 마웨이(福州 馬尾) 및 황치(黃岐) 간의 해운 노선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롄장현(連江縣)은 아울러 13호 태풍 폭풍권의 영향으로 내일(8/9) 롄장현 경내 휴무와 휴강 조치를 내렸다.
한편 이번 태풍이 비록 상륙하지는 않았으나 해상 태풍 경보는 여전히 유지하며, 타이베이시는 오늘 오후 5시30분까지 75건의 재해 통보를 접수한 상황이다. -白兆美

제13호 태풍 돌핀이 서쪽 방향으로 이동하며 태풍 외곽 환류의 영향으로 타이완 전역에 비를 가져왔다. 수도권 신베이시 바리(八里)문화공원에서 주말을 즐기던 시민들이 돌연적인 강우에 구장 내에 들어와 비를 피하고 있다. -사진: 중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