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는 어제(8/11) 중공군과 인도네시아 해군은 8월 중순 타이완 동부 해역에서 항행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8/12) 발표에서 중국 측이 국제 규범과 책임을 무시하고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외교부는 오늘 오전 보도문을 통해 관련 상황을 확인한 결과, 현재 제1도련선 주변의 관련 당사자 가운데 유독 베이징만이 악의적인 도발과 무책임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중국이 또다시 국제 규범과 책임을 무시하고 역내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며, 중국 측의 자의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중국이 일방적으로 인도네시아가 이른바 '훈련'에 참가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타이완은 즉시 각 당사국에 관련 상황을 확인하고 인도네시아 측에도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타이완이 역내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영토를 수호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타이완 동부 해역의 주권과 주권적 권리를 적극적으로 수호하는 한편, 역내 각국과 협력해 관련 해역의 항행의 자유와 지역의 안전 및 안정을 공동으로 보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