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에 위치한 중화민국 수교국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고드윈 프라이데이(Godwin Friday) 총리는 8월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타이완을 국빈 방문했다.
중화민국 외교장관 린자룽(林佳龍)은 SNS를 통해 프라이데이 총리가 제시한 4대 국정 방향이 우리 외교부가 추진하는 ‘영방계획(榮邦計畫)’과 서로 부합한다며, 타이완은 앞으로도 세인트빈센트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적극 돕는 한편 양국의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프라이데이 총리가 어제(8/11) 타이완에 도착할 때 린자룽 외교장관이 직접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프라이데이 총리 일행을 영접하고, 환영 오찬을 대접했다.
또한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우방국 총리 일행을 총통부 앞 광장에서 성대한 군 의장식으로 환영하였고, 저녁에는 라이 총통 주최로 국빈 만찬을 베풀었다.
린 장관은 SNS를 통해 타이완과 세인트빈센트는 공동의 신념을 바탕으로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해 양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지난해(2025) 말 취임한 프라이데이 총리가 농업, 관광, 블루 이코노미(해양경제), 신경제 등 4대 국정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러한 정책들이 타이완 외교부가 추진하는 ‘영방계획’과도 서로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화민국과 세인트빈센트는 이번 주말(8/15) 수교 45주년을 맞는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