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한인회 주최 광복절 행사 거행, 황재호 대사, 현지 동포에게 깊은 감사 전해
2026.08.15.
2026년8월15일(토) 오늘은 1945년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제81주년 광복절이자 1948년에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을 축하하는 한국 국경일이다.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독립투사들의 헌신과 위대함을 기리는 한편 지금의 한국 국민 역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주권을 빼앗겼어도 독립의 열망만큼은 빼앗기지 않았던 선열들처럼 우리 국민은 위기의 순간마다 언제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전진해 왔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광복절을 맞아 타이완에서는 이날 ‘중화민국 타이완 한인회(이하 약칭 ‘한인회’, 회장 양민영)’ 주최로 타이베이 한국학교 대강당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거행하였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7월에 부임한 신임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이하 약칭 ‘대표부’) 황재호 대사가 ‘대통령 경축사’를 대독하였고, 참석자가 함께 광복절 노래를 제창한 후, 한인회 양민영 회장이 인사말을, 재향군인회 조언빈 타이완지회장이 만세삼창을 선창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황재호 대사는 한인회를 향해, ‘현지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노력하고, 후세대 교육을 위해 후원하며, 타이완 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봉사하는 등 묵묵히 헌신해 온 한인회의 노고와 공로에 대해 정부와 대표부는 잘 알고 있으며, 이러한 현지 한인 동포와 오늘의 경축행사 등 모두 한국 역사의 한 장을 기록할 것이라 생각한다’는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한인회 양민영 회장은 현지 한인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호소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표부 및 여러 한인 단체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현지 한인들의 안전과 권익을 지켜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또한 한인회가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주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한인 동포들이 한인사회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알리고 또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한인사회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촉장 전수식도 가졌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