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교통부 중앙기상서는 오늘(8/26) 발표에서, 제18호 태풍 사우델의 예상 경로가 북쪽으로 수정되고 세력 또한 약화되고 있다며, 내일(8/27) 새벽 해상 경보 발령을 예상하고 있으며, 태풍 경로에 따라 푸졘성 마주(馬祖) 제도에 대한 육상 태풍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기상서는 태풍예보에서 제18호 테풍 사우델의 이동 경로 변경과 세력 약화를 밝히는 동시에 내일(8/27) 저녁부터 타이완 저부지역을 중심으로 강우가 확대되고, 남부지역은 단시간 집중호우에 주의해야 하고, 북부와 동부지역은 고온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기상서 예보관 린보둥(林伯東)은 이날 오전 기상 설명회에서 태풍 사우델이 현재 타이베이에서 동북동쪽으로 약 65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는 중형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타이완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대기 및 해수면 온도 조건이 태풍 발달에 불리해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 사우델은 27일과 28일 타이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