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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총통, 공상협진회 접견... “내년 전 국민 NT$1만원 지급, 경제 성장 과실 공유”

31/08/2026 18:30
원고 편집: 진옥순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31일 ‘중화민국 상공협진회 제27대 신임 이사회 및 감사진’을 접견했다. - 사진: CNA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31일 ‘중화민국 상공협진회 제27대 신임 이사회 및 감사진’을 접견했다. - 사진: CNA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오늘(31일) ‘중화민국 상공협진회(工商協進會) 제27대 신임 이사회 및 감사진’을 접견한 자리에서, 내년도 추가 국채 발행이 없다는 전제하에 전 국민 1인당 1만 뉴타이완달러(한화 약 43만 3,600원 원, 2026.08.31.기준)의 현금을 지급해 AI 경제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라이 총통은 타이완의 각계 산업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 풍성한 경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1.05%로 3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양호한 발전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며, 전국 대·중·소기업 대표를 아우르는 공상협진회 회원들은 정부가 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라이 총통은 정부가 추구하는 것은 눈부신 경제 지표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의 과실을 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단위 국가 발전 투자 방안’ 6대 지역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 외에도, 내년도 중앙정부 총예산에서 국방, 지방 건설, 경제 발전 및 사회 복지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추가 국채 발행이 없다는 전제하에 전 국민 1인당 1만 뉴타이완달러의 현금을 지급해 국민들이 AI 경제 성장이 가져온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가 단순 현금 보조 방식에서 벗어나 젊은 가정을 사회적으로 지원하는 ‘인구 정책 가정 지원 편’을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친화적인 일터 환경 조성부터 0~18세까지 매월 1인당 5,000 타이완달러의 양육 수당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AI 발전과 관련해 라이 총통은 타이완이 ‘AI 신(新) 10대 건설’을 추진하여 양자 컴퓨팅, 실리콘 포토닉스, 로봇 공학 등 3대 핵심 연구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재 양성, 국가 연산 센터, AI 주권 데이터 센터, 안정적인 전력 공급 등 4대 기반 시설을 구축하여 최소 100만 개 이상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타이완을 인공지능 혁신 창업 생태계  공지능 생태섬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라이 총통은 타이완이 향후에도 지속해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공상협진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함께 촉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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