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메이친(蕭美琴) 중화민국 부총통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는 줄곧 중화민국 정부의 국정 목표이며, 라이칭더(賴清德) 총통도 국방 강화 ㆍ 경제 번영ㆍ 민주 진영과 파트너십 구축, 그리고 양안 관계에서 원칙 있는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화 4대 지주(기둥) 행동방안’을 발표했다고 총통부가 어제(9/8)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보도문에 따르면 샤오 부총통은 지난 7일 총통부에서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 ‘인도태평양 지역의 타이완(TIPR)’ 프로젝트 학자 방문단을 접견하고 국방, 경제, 양안 관계 등 분야에서의 타이완 발전 현황을 공유했다.
양안 관계와 관련해 부총통은 현재 양안 관계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며, 중국 지도부가 타이완의 민선 정부와 직접적인 대화와 소통을 하는 것을 계속 거부하고 있지만, 타이완의 입장은 변함없이 도발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어렵게 얻어낸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단 단장인 미국 전 전략사령부 사령관 제임스 O. 엘리스 주니어(James O. Ellis Jr.)는 양안 정세에 관한 언급에서 ‘계속해서 줄어드는 오차 허용 범위에 직면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억지력을 유지하려면 준비가 부족해서는 안 되고, 내부 분열로 힘을 약화시켜서도 안 되며, 불필요한 도발은 더욱 피해야 한다는 규율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타이완의 국방예산 증가와 국군 현대화 추진 비전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미국은 이러한 타이완의 조치들을 주목했고 이에 대해 존중과 찬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