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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총통, ‘臺·日 협력 심화해 방위력 제고 및 민주주의 수호 기대’

09/09/2026 18:48
원고 편집: jennifer pai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어제(9/8) 오후 일본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 방문단을 접견했다. -사진: 중화민국 총통부 제공 
via 중앙사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어제(9/8) 오후 일본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 방문단을 접견했다. -사진: 중화민국 총통부 제공 via 중앙사

라이칭더(賴清德) 중화민국 총통은 ‘중공이 지속적인 군사 행동, 회색지대 도발 및 초국가적 탄압 등 복합적인 위협을 통해 타이완해협,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의 긴장 정세를 고조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고 있는데, 이를 대응하기 위해서 타이완과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은 단결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방위력을 높이며 공동으로 억지력을 발휘해야만 생존의 기반이 되고 있는 민주주의와 평화와 번영을 지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총통부는 오늘(9/9) 보도자료를 통해 라이 총통이 어제(9/8) 오후 일본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 방문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상과 같이 말했다고 밝히면서, 총통은 해당 모임은 지난 6월 중순에 발족되어 설립된 지 3개월도 되지 않았지만, 타이완을 방문하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강한 관심과 지지를 표명한 데 대한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라이 총통은 이날 ‘우리는 국방 자주화를 적극 추진하고, 인공지능, 무인체계 등의 비대칭 작전 능력을 강화하며, 회복력 있는 전 국민 방위 체계를 적극 구축해 국가를 수호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며, 타이완은 또한 인도·태평양 민주주의 국가들과의 공동 협력을 강화하고 억지력을 발휘해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고,  앞으로 일본과 국가 전략, 경제·무역 안보, 첨단기술 산업 및 사회 회복력 강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매우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단 단장을 맡은 일본 보수당 참의원 기타무라 하루오(北村晴男) 의원은 ‘타이완·일본 우호를 실제 행동으로 전환하고 양측 관계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게 이번 방문의 중요 목적이라며, ‘일본은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세계에 보여줘야 위기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일본판 ‘타이완여행법’ 및 ‘타이완관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양국 정부 고위급 관료 교류를 촉진하며, 각종 국방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더 많은 국회의원의 힘을 결집해 타이완과 견고한 관계를 구축하고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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