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賴 총통, 타이베이변호사협회 리셉션서 “업계와 함께 변호사 정책 마련”

10/09/2026 18:30
원고 편집: 안우산
9일 타이완 ‘변호사의 날’을 맞아 타이베이변호사협회가 주최한 리셉션 및 회원대회에 참석한 라이칭더 총통 - 사진: CNA
9일 타이완 ‘변호사의 날’을 맞아 타이베이변호사협회가 주최한 리셉션 및 회원대회에 참석한 라이칭더 총통 - 사진: CNA

타이완의‘변호사의 날’인 9일 저녁,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타이베이변호사협회가 주최한 리셉션 및 회원대회에 참석해, 앞으로 사법원과 법무부, 법조계와 함께 변호사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라이 총통은 연설에서 오랫동안 인권을 수호하고 사회정의를 실천해 온 모든 변호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타이완의 민주화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타이베이변호사협회가 타이완이 중대한 사회 현안에 직면할 때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행동에 나서고 있다며, 이러한 모습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변호사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재 주목되고 있는 세 가지 사안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첫째, 국가에 필요한 변호사 수와 자격 요건을 검토하는 것. 둘째, 변호사의 직업 활동 공간을 확대하고 권익을 보장하는 것. 셋째, 법률구조 사건을 맡은 변호사에 대한 보수를 인상하는 것이다.

또한 역대 타이완 총통 가운데 법조인 출신이 많은 만큼, 변호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스마트 전환, 넷제로 전환 등 국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변호사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타이완 지방선거를 앞두고 라이 총통은 변호사 출신의 민진당 지자체장 후보들도 언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타이베이시장 후보 선보양(沈伯洋) 입법위원과 신베이시장 후보 수차오후이(蘇巧慧) 입법위원을 높이 평가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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