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레오 14세 교황의 71세 생일을 맞아 주교황청 타이완 대사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의 축전을 교황청 국무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교황청 타이완 대사관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축전에서 교황의 확고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대화’를 통해 세계 평화와 상호 이해를 도모해 온 교황의 지속적인 노력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특히 교황이 제창해 온 ‘희망’과 ‘단결’의 비전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라이 총통은 타이완이 교황청과 계속해서 손을 잡고 인류 전체의 복지를 증진하는 한편, 고통을 줄이고 인권을 수호하는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1955년 9월 14일 미국 시카고 출생으로 올해 71세이며, 2025년 5월 교황에 즉위했다. 그는 역사상 최초로 미국과 페루 이중국적을 보유한 교황으로, 미국인은 교황이 되기 어렵다는 통념을 깨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