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해양위원회와 국립중산대학이 공동 주최한 ‘2024년 해안선안전국제회의’가 오늘(7일) 타이베이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 개최되었다. ‘국가 해역 의식 구성’, ‘해상과 위성 연결 확대’, ‘인도-태평양 해역 의식 강화’ 등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회의에서 우메이홍(吳美紅) 해양위원회 부주임위원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항행 자유와 지역 안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국제 협력과 노력을 통해 평화 유지의 공통 가치를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우 부주임은 국가안보(國安), 치안(治安), 평안(平安)의 ‘3안(三安)’과 해양오염예방, 해양폐기물 처리, 해양생물보육, 해양산업발전의 ‘4해(四海)’는 해양위원회가 져야 할 책임이라며, 해양위원회는 ‘3안4해’를 책임지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궈위런(郭育仁) 국립중산대학 중국아태지역연구소 소장은 2012년 이후 인도양, 말라카, 남중국해, 타이완해, 심지어 동중국해까지 각국이 중국과 해역에서 마찰을 빚고 있고, 2018년 중국이 해경을 무장경찰로 통합하고 중앙군사위 관할로 편입하는 등 중국 해상무력 통합이 완료되어 각종 회색지대 작전 수행이 쉬워진 것은 각국의 해양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신기술과 위성 감시, 국제 정보 협력 방식 활용과 각국 사이의 ‘해역 안전의식 구축’ 중요성을 강조했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