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메이화(王美花) 경제부 장관이 이끄는 타이완 대표단이 내일 15일과 16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하며 공정하고 포용적인 넷제로 달성을 위한 타이완 에너지 부문의 노력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주최하는 제13차 APEC 에너지 장관회의는 2015년 제12차 회의 이후 8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력 부문의 탈탄소화’, ‘메탄가스 배출 감축 가속화’, ‘공정한 에너지 전환 지원’ 등 3가지 의제에 중점을 둔다.
중화민국 경제부는 왕메이화 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은 회의에서 타이완이 2050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무탄소 전기 발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공정하고 포용적인 전환 메커니즘를 구축하는 등 방면에서 거둔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한 에너지 전환’ 의제에 대한 발언에서 왕 장관은 넷제로 전환을 향한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해관계자를 돌보기 위해 타이완은 2050 넷제로 로드맵에서 ‘공정한 전환’을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지정했다는 것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부는 회의에서는 이번 회의 주최측인 미국이 제안한 공정한 에너지 전환에 관한 이니셔티브와 에너지 목표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것 외에도, 회의 참석자들이 APEC 지역 에너지 부문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타이완의 노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APEC 회원국에게 계속해서 좋은 에너지 거버너스를 추구하며 지역 에너지 거버넌스 시스템 및 메커니즘을 보다 포용적으로 만들고 넷제로 전환의 불공정 문제를 해소할 것을 호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