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행정원 과학기술부 장관 우정종(吳政忠)은 현지시간 어제(2일) 미국이 개최한 APEC 장관급 방재 회의에 참석해 타이완의 경험을 공유했다.
우 장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 정부는 포용성과 디지털화를 겸비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장기계획을 추진하고 과학에 기초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관련 정책을 통해 정부와 민간기구 사이의 협력을 이끌어내어 사회 전체의 참여를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 장관은 최근 5년 동안 타이완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 공공 사물인터넷(民生公共物聯網)’을 예로 들어 타이완은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AI기술을 기반으로 지진, 수자원, 공기품질, 방재 및 구재 등의 분야에 대해 디지털화된 관리 방법을 적극 촉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부서 간의 협력을 통해 대규모 지진 충격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완성해 관련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타이완 과학 단지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공급망의 핵심으로 첨단기술 산업의 재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해 충격을 줄이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 장관은 타이완은 재난 위험 관리에 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국가로 모든 APEC 회원국들과 기꺼이 경험을 공유한다며, 앞으로 APEC에서 방재 능력에 대한 타이완의 기여도를 계속 높여 포용성과 디지털화를 겸비한 글로벌 사회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