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해군력 강화에 큰 힘에 되어줄 국산 IDS 방어형 잠수함(Indigenous Defence Submarine) 하이쿤(海鯤)호 함정의 명명식과 진수식이 어제(9/28)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주재로 가오슝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의식에서 차이 총통은 ‘역사에서 오늘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국산 잠수함 건조에 자긍심과 국토방위에 대한 결심을 비추었다.
또 진수식에는 잠수함 건조 관계자들 외에도 타이완국제조선사 회장(정원룽鄭文隆)은 특히 타이완주재 한,미,일 대표들의 참석에 감사를 표하였는데,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이은호 대사가 이 자리에 참석했다.
자국산 잠수함 건조와 관련해 국방부 산하 싱크탱크 국방안전연구원 부연구원 수샤오황(舒孝煌)은 타이완 중앙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타이완국제조선사, 국가중산과학연구원과 우리나라 해군은 그동안 잠수함을 직접 연구하여 제조한 경험이 없었기에 함정의 모델이나 세부적인 설계 또는 장비 마련과 시공 건조 등 일련의 과정에서 국제와의 협력과 타국의 협조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잠수함 원형함은 사실 특정 대국을 제외하고 그 어느 나라이든 혼자서 잠수함에 필요로 하는 모든 장비를 생산하여 건조해 낼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