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농업부(전 농업위원회, 2023/8/1 격상) 장관 천지중(陳吉仲)은 지난 3일(미국 동부 시간) 오후 시애틀에서 열릴 APEC 식량 안보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회의 전 인터뷰에서 식량 안보 협력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회의는 미국 농무부 장관 톰 빌색(Tom Vilsack)이 의장을 맡아 지속가능한 혁신, 과학 정책, 기후위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천 장관은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APEC 회원국들이 서로에게 경험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며, 타이완은 식량 손실 분야에서의 선두주자로 이번 회의에서 타이완 농업부가 제정한 2040년 넷제로 목표, 타이완의 새로운 개발·생산 기술 등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APEC 회의가 대면으로 개최된 데 대해 천 장관은 식량 안보 경험을 공유하는 것 외에 회원국과 양자 회의를 할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어제 이미 여러 나라의 장관과 회담을 가졌고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이완과 미국 간의 우호 관계를 언급하며 미국과의 양자 회의에서 식량 안보 협력 플랫폼 구축을 호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애틀에서 열린 2023 APEC 회의는 미국 주최로 21개 회원국, 총 3000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3차례의 고위급 회의, 방재, 식량 안보, 위생, 에너지, 중소기업, 여성의 경제 활동 등 6차례의 장관급 회의가 개최된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