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행정원 농업위원회 가축위생시험소가 타이완의 명의로 세계 구제역 연구연합(이하 GFRA)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연구연합(이하 GARA)의 공식 회원이 되었다.
농업위 천지중(陳吉仲) 위원장은 오늘(7일) 개인 페이스북에 ‘타이완은 동물 방역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 국제 단체의 공식 회원이 되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와 같이 밝혔다.
천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6일) 사이먼 리우(Simon Liu) 미국농업연구청(ARS) 청장이 부청장과 관련 연구원 총 8명을 이끌고 타이완에서 열린 타이완-미국 농업과학협력회의에 참석했으며, 회의에서 중화민국 행정원 농업위원회 가축위생시험소가 타이완의 명의로 GFRA와 GARA의 공식 회원이 됐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그러면서 GFRA와 GARA는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퇴치하고 소멸시키기 위해 세계 최고의 관련 연구기관들이 집결하여 설립한 연구단체라면서, “타이완은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두 단체의 협력자(collaborators)가 되었으며, 올해는 공식 회원(partners)으로 승격되었다”고 덧붙였다.
천 위원장은 아울러 “두 단체의 회원이 된 것은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영역에서 광범위한 첨단기술과 연구능력,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타이완이 그중 하나가 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타이완이 국제사회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위원회 가축위생시험소는 앞으로도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예방과 통제에 관한 연구기술을 세계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돼지열병(CSF)은 3대 돼지 전염병이며, 타이완은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퇴치에 성공한 데 이어 24년의 노력 끝에 드디어 다시 구제역 청정지역이 되었고, 또 돼지열병 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올해도 주사바늘 제거와 예방접종 중단 계획을 개동시켰다고 밝히면서, "타이완이 여기까지 오는 데 쉽지 않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