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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틱톡 금지법’ 통과… 臺 디지털발전부 “부서 간 회의 열어 논의 예정”

14/03/2024 18:30
원고 편집: 안우산
미 연방 하원이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을 금지하는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 사진: AFP
미 연방 하원이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을 금지하는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 사진: AFP

미 연방 하원이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을 금지하는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6개월 안에 틱톡을 비중국 업체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애플 및 구글의 앱스토어에서 틱톡 제공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법안이 상원으로 넘겨졌으며, 통과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다. 

타이완도 미국을 따라 틱톡의 민간 사용을 금지하느냐는 질문에 중화민국 행정원 국가과학 및 기술위원회 우정중(吳政忠) 주임위원은 오늘(14일) 입법원 회의에서 타이완의 상황은 미국보다 더 복잡하다며, 전 세계 민주국가의 처리 방식을 참고해 가짜 뉴스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디지털발전부는 타이완은 지난 2019년부터 틱톡을 국가통신정보안전을 위협하는 제품으로 지정하고 정부 부처의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며, 메타, 구글, 라인, X(트위터) 등 글로벌 소셜미디어 업체처럼 타이완 정부와 공식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할 것을 틱톡에 요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미국의 상황을 참고해 행정원 부서 간 회의를 열어 틱톡의 민간 사용 금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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