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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중심지로 떠오른 타이완…주프랑스 타이완 대표 “中, 타이완 따라잡기 힘들 것”

17/06/2024 18:30
원고 편집: 손전홍
14일(현지 시간) 방송된 쎄뉴스에는 우즈중 주프랑스 타이베이대표처 대표가 출연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타이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사진 쎄뉴스 방송 캡처]
14일(현지 시간) 방송된 쎄뉴스에는 우즈중 주프랑스 타이베이대표처 대표가 출연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타이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사진 쎄뉴스 방송 캡처]

우즈중(吳志中) 주프랑스 타이베이대표처 대표가 프랑스 현지 뉴스채널 쎄뉴스(CNews)에 출연했다.

14일(현지 시간) 우 대표는 이날 방송된 쎄뉴스에 출연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타이완의 중요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우즈중 대표의 이날 인터뷰는 프랑스어로 진행됐다.

우즈중 대표는 타이완의 반도체 산업망을 중국이 뒤를 바짝 쫓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중국이 타이완을 따라잡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 대표는 “타이완 TSMC의 시가총액이 미화 6천억 달러(한화 약 829억2,000만원. 2024년 6월 17일 다음 환율 기준, 이하 같음)로 상승했고, TSMC 시가총액 합계는 벨기에 전체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소개하며 “현재 타이완은 전 세계 반도체의 60%, 첨단 반도체의 92%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항상 첨단 분야에 투자하고 싶어했으며 그중 반도체 역시 중국의 야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하나의 생태계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구조이며 반도체 설계 부문 세계 2위, 제조 공정, 패키징 부문 세계 1위인 타이완에게도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반도체 생태계에서 중국이 선두가 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진행자가 타이완이 프랑스로부터 하나의 국가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묻자 우 대표는 “타이완의 국가주권은 프랑스, 미국, 중국이 아닌 타이완 국민에 의해 결정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우 대표는 “우리는 막 타이완 총통 선거를 마쳤고,  총선에서 (라이칭더) 총통은 600만표 이상을 득표했으며, (민주적 방식으로 선출된) 타이완 총통은  중국 지도자보다 정당성이 훨씬 더 높다”고 소개하며 타이완을 인정하는 국가의 수로 타이완의 국가주권과 독립성을 결정 지을 수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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