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주요 싱크탱크 국책연구원은 오늘(6/20) 오전 ‘G7 정상회의와 유럽 정세 및 북중러 삼각 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특히 올해 G7 정상회의에서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는 국제사회의 안전과 번영에 불가결한 것임을 재천명 한 것 외에 타이완의 유의미한 국제기구 참여를 지지한다는 점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평양에서 김정은을 만나 쌍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것에 집중 되었다. 북러 간의 밀착이 한반도 정세와 베이징과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 좌담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가 되었다.
북중러 삼자 관계 중 현재 베이징의 입장이 가장 난감할 것이라고 국책연구원 부원장을 겸하고 잇는 국립중산대학교 아태지역연구소 궈위런 소장이 지적했다. 그는 이날 발표에서 중국은 러시아를 돕고 싶지만 미국과 유럽의 미움을 사고 싶지 않기에 올해 11월 미국 대선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베이징은 아무래도 외부의 눈치를 볼 것이라 모스크바에 노골적으로 도움을 줄 수 없는 난감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양안 및 국제관계 연구소 린잉유 교수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움직임에 한국은 특히 주시해야 할 것이라며, 2010년에 터진 연평도 포격사건과 유사한 북한의 도발 행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며, 이 또는 중.러가 원하는 시나리오라고 지적했다. (我甚至會覺得接下來南韓需要謹慎一點的是,北韓有可能開砲,像是延坪島類似這樣的狀況,會去挑釁跟刺激南韓‥這個就是俄羅斯跟中國會希望的。)
세미나의 토론인으로 참석한 입법원 국방 및 외교위위원회 린쥔셴 의원은 북한은 총력을 기울여 푸틴과 푸틴의 러시아를 돕고 있는데 그건 푸틴이 무너지면 김정은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지금의 푸틴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위태로운 상황인데, 만약 예전 친러 대통령 시대에 우크라이나를 침략했다면 금방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얻어낼 가능성도 있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제1야당 중국국민당은 중공과 소통해야한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지만 독재자는 예측 불가한 것이라며, ‘만약 타이완에 친중공 총통이 당선된다면 (국가는) 더 위험할 것인데 그건 중공이 무모한 리스크를 하도록 유혹하는 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如果是在前任親俄的總統任內打烏克蘭,那麼烏克蘭就投降;所以反觀臺灣,國民黨一直常說要親共要溝通(可是)獨裁者你是沒有辦法預測的。所以如果臺灣出現親共的總統,反而更危險,等於引誘中共冒險)
이날 세미나에는 국책원 원장(티엔홍마오), 부원장(궈위런), 집행장(왕홍런) 및 정외,양안 등 전문 분야 학자들과 국회의원들이 참여하였고, 외교 차관(티엔중광)은 좌담회 개회식 축사를 진행하였다. (관련 상세 분석 보도는 월요일 프로그램에서 다룰 예정임)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