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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美서 판매한 중국군 상륙 저지용 대전차지뢰 우려 커지자…긴급진화 나서

17/01/2023 18:32
원고 편집: 손전홍
오늘 17일(타이완 현지시간) 국방부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위안쉰(章元勳) 중화민국 육군사령부 참모장이 미국에서 판매를 승인한 볼케이노 시스템의 주요 기능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있다. [사진-중화민국 국방부 제공 via Rti DB]
오늘 17일(타이완 현지시간) 국방부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위안쉰(章元勳) 중화민국 육군사령부 참모장이 미국에서 판매를 승인한 볼케이노 시스템의 주요 기능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있다. [사진-중화민국 국방부 제공 via Rti DB]

앞서 지난해 12월 말 미국 국무부는 중국의 상륙전에 대비해 미화 1억8천만 원 달러 상당의 대전차지뢰 살포 시스템 ‘볼케이노(Volcano Anti-Tank systems)’를 타이완에 판매할 수 있도록 타이완에 대한 관련 장비 수출을 승인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 판매를 승인한 볼케이노 시스템이 중국의 상륙전 대비와는 별개로 대당 960개의 지뢰를 탑재하고 분당 125mX1150m에 달하는 범위에 대량 살포가 가능해 이로인해 해당 시스템을 배치한 지역이 지뢰밭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등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중화민국 육군사령부가 진화에 나섰다.

장위안쉰(章元勳) 중화민국 육군사령부 참모장은 오늘 17일(타이완 현지시간) 국방부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판매를 승인한 볼케이노 시스템을 운용해 뿌려놓은 지뢰는 미리 설정해 둔 폭발 시간에 맞춰 자체폭파가 가능하고, 지뢰를 살포해 둔 지역을 표시해 주는 등 볼케이노 시스템의 주요 기능에 대해 직접 설명하면서, 시민들이 지뢰를 접촉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더불어 타이완은 절대 ‘지뢰섬’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참모장은 또 미군은 해당 시스템에 대해 사용 원칙 및 매뉴얼을 규정해 놓고 있다며, 관련 매뉴얼에 따라 지뢰 살포 위치 정보가 명확하고 분명해야 하기 때문에 전쟁 후 지뢰제거 작업에 있어 전통 지뢰와는 많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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