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인터폴 총회가 내일 28일 비엔나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탈리아 의회 내 대타이완 우호협회의 루치오 말란(Lucio Malan) 주석과 아드리아노 파로리(Adriano Paroli) 부주석, 실바나 안드레이나 코마로리(Silvana Andreina Comaroli) 부주석이 타이완의 인터폴 총회 참여를 성원하는 내용의 연합서명 서한을 인터폴에 보냈다.
해당 연합서명 사한에서는 인터폴 헌장 정신에 따라 모든 경찰기관 간의 광범위한 협력에는 종교적, 인종적, 정치적 장벽이 없는 것이 보장돼야 하며, 비회원국의 경찰기관이어도 옵서버 신분으로 인터폴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이완은 자유민주주의가 고도로 발전되어 있고 중요한 전략적 지리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점을 꼽으면서, “정치적 요인으로 타이완을 인터폴에서 배제시키는 것은 테러리즘, 사이버 범죄 및 새로운 형태의 초국적 범죄 대항을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을 약화시켜 글로벌 보안망에 구멍이 뚫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의회 내 대타이완 우호협회의 성원 및 지지에 대해, 주이탈리아 대사 차이윈중(蔡允中)은 타이완 정부를 대표해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타이완은 초국적 범죄 퇴치에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인터폴이 정치적 요인으로 타이완을 국제정보 교환에서 제외시키면 국경 보안에 중요한 부분이 빠질 것이니 국제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각계에서 인터폴에 대한 타이완의 의미있는 참여를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