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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회색지대 교란에 굴복하지 않으며 ‘수전즉종전’은 수용할 수 없다

19/06/2024 18:30
원고 편집: jennifer pai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6월19일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중공의 ‘수전즉종전(首戰即終戰)’ 즉 전쟁을 시작하자마자 끝낸다는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 CNA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6월19일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중공의 ‘수전즉종전(首戰即終戰)’ 즉 전쟁을 시작하자마자 끝낸다는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 CNA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오늘(6/19) 취임 한 달 기자회견을 주재하며 기본 정책과 입장 등에 관해 발표했다.

총통은 5월20일 취임연설에서 제시한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은 상호 예속되지 않는다’는 건 사실에 근거한 것이며 중공의 ‘수전즉종전(首戰即終戰)’ 즉 전쟁을 시작하자마자 끝낸다는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고 며칠 전에 거행된 황포(黃埔)군관학교(중화민국 육군사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서 밝힌 바도 있다.

라이 총통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이 상호 예속되지 않는다는 건 사회적 공감대를 이미 형성한 것이며 총통의 직책은 국가의 주권을 지키고, 민주주의와 자유의 헌정체제를 수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공이 전쟁을 시작하자마자 끝낸다는 ‘수전즉종전’의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전쟁 준비를 하되 전쟁을 피하며, 실력으로써 평화를 지키겠다며 국가를 보위하겠다는 결심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근년 이래 중공이 타이완해협 주변에서 회색지대 전략을 쓰는 빈도가 높아진 것과 관련해 라이 총통은 중국이 비전통방식으로 타이완을 제압하려 하지만 타이완은 이에 굴복하지 않고 국가의 주권을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방 강화를 위해 군비구매와 자주국방과 더불어 경제적 회복력을 강화하고 민주주의 진영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같은 진영에서 억지력을 발휘해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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