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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압박 두렵지 않은 파리 부시장 "민주국가 단결해야"

20/12/2024 18:30
원고 편집: 서승임
오랜 기간 타이완의 민주주의를 지지해 온 로메로 미셸 파리 부시장은 18일 중앙사와의 인터뷰에서 민주국가는 단결해 위협에 맞서야 한다며 프랑스는 타이완 옆에 서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CNA
오랜 기간 타이완의 민주주의를 지지해 온 로메로 미셸 파리 부시장은 18일 중앙사와의 인터뷰에서 민주국가는 단결해 위협에 맞서야 한다며 프랑스는 타이완 옆에 서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CNA

로메로 미셸(Jean-Luc Romero-Michel) 프랑스 파리 부시장은 오랜 시간 타이완의 민주주의를 지켜온 인물로, 여러 차례 중국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는 중앙사와의 인터뷰에서 타이완이 공격받으면 전 세계 민주주의가 공격받는 셈이라며, 위협에 맞서 민주국가는 단결해야 하고 프랑스는 반드시 타이완 편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인권국가인 프랑스의 로메로 미셸 파리 부시장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기꺼이 드러내는 것은 물론 주프랑스 타이완 대표부 공식행사에 참석하는 등 공개적으로 타이완을 지지해오고 있다.

지난 18일 중앙사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타이완 민주주의를 지지한 이유에 대해 타이완은 모든 민주 관련 순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민주주의의 모델로, “따라서 타이완을 공격하는 것은 어느 정도 모든 민주주의를 공격하는 것과 같다”며 특히 중국과 러시아의 입김에 맞서 민주국가 간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간 중국의 영향력이 프랑스에 개입하고 있는 데 대해 로메로 부시장은 “매우 화가난다”며 “중국이 프랑스에 대사관을 둘 수 있지만, 프랑스 정치를 지휘할 권한은 없다”고 발언했다.

중국대사관은 로메로 부시장의 오랜 민주주의 지지 움직임에 불쾌감을 표시한 바 있으며 차이잉원(蔡英文) 전 총통의 10월 프랑스 방문 때도 중국대사관의 간섭이 있었다고 로메로 부시장은 말했다.

그는 “민주국가에서 누구를 대접하는 것은 우리의 자유이며 타이완과 같은 민주대국을 지지하는 것은 너무나도 정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타이완의 국제 참여에 대해서도 지지를 표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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