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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타이완 농산품 면세 혜택 돌연 중단, 대륙위원회 “경제 협박 양안 관계에 도움 안 돼”

19/09/2024 18:30
원고 편집: 서승임
중국이 타이완의 34개 품목 농산물 면세 혜택을 돌연 중단한 데 대해, 중화민국 대륙위원회는 이러한 조치는 우리 경제 압박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 사진:  Rti
중국이 타이완의 34개 품목 농산물 면세 혜택을 돌연 중단한 데 대해, 중화민국 대륙위원회는 이러한 조치는 우리 경제 압박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 사진: Rti

중국이 어제(18일) 밤 돌연 오는 25일부터 원산지 타이완의 야채 및 과일 등 34개 농산품 관세 면제 혜택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중화민국 대륙위원회는 유감을 표명했다. 대륙위원회는 해당 조치로 중국은 다시 우리 경제에 압박을 가하는데, 이는 양안 농어민의 이익을 해칠뿐만 아니라 타이완 농어민과 국민의 반감만 불러일으킬 뿐이라며, 정치적인 이유로 타이완에 경제적 압박과 위협을 가하는 것은 양안 관계의 장기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중화민국 농업부도 오늘(19일) 0시 전후로 성명을 발표한 이후, 오전 천쥔지(陳駿季) 농업부 장관이 추가로 설명을 내놓았다. 천 장관은 “양안 간 무역은 조속히 국제 규범인 세계무역기구(WTO) 틀 안에서 협상을 벌여야 도움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보양(沈伯洋) 민진당 입법위원은 “경제 의존도가 높아야, 비로소 제재가 유효한데, 타이완 농산물이 중국 시장 의존도를 점점 낮추고 다른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어 중국 제재의 힘이 강하지 못하다”며, “우리가 두려운 것은 중국의 제재 조치가 아닌, 국내 정당이 중국 의존도를 높이려하는 입법 행사”라고 대응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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