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蔡英文) 전 총통이 퇴임 후 첫 유럽 순방을 마치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차이잉원 전 총통은 지난 12일(타이완 현지시간) 출국해 8일간 체코,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한 뒤 20일 새벽 타이완에 돌아왔다.
차이 전 총통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체코에서 타이완의 민주주의 경험을 전 세계에 공유하며 타이완의 민주주의에 대한 결심과 근성이 글로벌 도전과 권위주의 확장에 대응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에서는 타이완에 우호적 태도를 가진 의원들과 교류하며 타이완과 프랑스가 자유, 평등, 박애 등 민주주의 정신을 공유하고 있고, 양국 산업 간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서로의 경쟁력을 향상하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달했으며, 벨기에에서는 유럽의 좋은 친구들에게 타이완은 글로벌 공급사슬에서 중요하고 믿음직스러운 협력 파트너라며, 타이완의 국제기구에 대한 의미있는 참여를 계속해서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차이 전 총통은 또 “타이완은 세계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더욱더 속도를 올리며, 두려움 없이 자신있게 전 세계에 ‘타이완은 중요하다!’라고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