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슈 포틴저(Matthew Pottinger) 전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어제(12일)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양안 전쟁 개입에 관해 이미 계획을 세웠지만, 세부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국립정치대학교가 어제 주최한 &39; 좌담회에서 포틴저와 리시밍(李喜明) 전 타이완 참모총장이 간담회를 가졌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미 인도태평양사령부(United States Indo-Pacific Command)가 타이완 해협에서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군사개입 계획을 세웠느냐는 질문에 포틴저는 미군은 한 가지 계획뿐 아니라 여러 관련 작업도 오랫동안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포틴저는 “하나가 아니다. 우리 인도태평양사령부와 다른 작전사령부 수뇌부의 업무 중 하나는 여러 다른 돌발사태에 대비하는 것이다.”고 언급하며, 위기가 닥쳤을 때 미국·타이완·일본·호주를 비롯해 한국과 다른 나라들도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타이완을 공격하면 미군을 파견해 타이완을 방어하겠다는 뜻을 4차례나 분명히 했다며, 포틴저는 백악관의 사후 성명이 자칫 ‘모호한 정책’ 입장으로 회귀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바이든 본인은 흔들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헌법에 따르면 외교정책은 대통령이 결정하기 때문에 타이완을 방어하기 위한 파병에 대해 고심 끝에 보인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 표명은 지표적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