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국가안전회의는 2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쟈오시에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이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싱크탱크 글롭섹(GLOBSEC) 주최 &39;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거행된 글로벌 안보포럼 2024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우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은 31일 ‘무너질 수 없는 민주주의 국가: 유럽 안보에서 타이완의 역할(不能倒下的民主國家:台灣在歐洲安全中的角色)’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동아시아의 긴장 정세: 타이완의 지역 안보 전략’을 주제로 한 좌담회에 참석해 국방 이슈는 타이완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은 “타이완은 최근 몇 년간 국방예산을 늘려 국방 무기 체계를 추가 구매했다”며 꾸준히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또한 국제 협력에 대해서도 직접 의견을 밝혔다. 우 비서장은 “언제나 미국은 안보 영역에서 타이완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외 호주, 일본, 유럽 등 기타 국가와의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 비서장은 “국제사회가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다면, 이는 중국의 침략을 억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우 비서장은 “타이완 고위 관리의 방문(절차) 처리는 언제나 민감한 일이지만, 체코는 타이완을 위해 이 문을 열어 제가 이곳에서 공개적으로 발언을 할 수 있게 해주고 더불어 세계가 타이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타이완 국민의 자신감을 높이고 타이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