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이 미국으로부터 킬러 드론(무인기) 1000대를 구매했다는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미 현지시간) 타이완이 중국군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eroVironment)와 앤듀릴(Anduril)로부터 1000대에 달하는 킬러 드론을 구매했으며, 지난 9월말 킬러 드론 구매를 위한 구매수락서(LOA)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중화민국 국방부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사실상 인정하는 입장을 내놨다.
국방부 전략기획사 건군기획처장 옹위헝(翁宇恒) 소장(건군거획처 옹위헝 처장)은 오늘 29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측이 현재 미국산 킬러 드론 구매수락서와 관련해 에어로바이런먼트 등 미 방산업체와 최종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거래는 계약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또한 계획대로 후속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