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은 한 인권단체가 실시한 전 세계 시민활동 공간의 자유도 조사에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개방’ 국가로 선정되었다. 인권단체들은 아시아 태평양 시민 공간이 계속 위축되는 상황에서 타이완이 개방된 시민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언급했다.
비정부기구 세계시민단체연합(CIVICUS)은 매년 전 세계 20여개 구역의 인권단체와 전세계 시민 활동 공간 자유도를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 다양한 측면에서 평가해 ‘개방(Open)’·‘협착(Narrowed)’·‘제한(Obstructed)’·‘억압(Repressed)’·‘폐쇄(Closed)’ 다섯 등급으로 나눈다.
오늘(16일) 발표한 ‘2022년 위협받는 시민역량 보고서(People Power Under Attack 2022)’에서 전 세계 197개국 중 38개국은 &39;, 42개국은 &39;, 40개국은 &39;, 50개국은 &39;, 27개국은 &39;로 분류되었는데, 아시아 26개국 중 타이완이 유일하게 개방국가로 평가되었고, 일본·몽골·한국은 협착, 7개국은 제한, 8개국은 억압으로 나타났다. 중국·북한·베트남·라오스·아프가니스탄·미얀마·홍콩 등 7개국은 ‘폐쇄’로 평가되었다. 타이완은 2019년 보고서에서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개방 국가로 지정되었다.
조셉 베네딕트(Josef Benedict) 세계시민단체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구원은 중앙사와의 인터뷰에서 타이완이 지속적으로 국가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평가인 개방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타이완 시민들이 공공장소에서 자유 항의 및 집회할 수 있는 자유의 환경을 구축한 결과라고 언급하며, 타이완 당국은 시민단체의 비판을 받아드리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과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고, 비교적 자유로운 언론 환경에서 기자들이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