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77회를 맞는 세계보건기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 ‘세계보건총회(WHA)’에 참여하기 위해 타이완은 백방으로 노력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초청장을 받지 못하며 부득이 불참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화민국 행정수반 천지엔런(陳建仁)은 타이완의 의료수준은 국제사회의 긍정을 받았으며 세계보건총회에 참여할 수 있다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반드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WHA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타이완의 손실이자 세계의 손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 행정원장은 어젯밤(5월9일) 한 인터넷방송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상과 같이 밝히면서 ‘모든 사람에게 건강을(Health for all)’ ㆍ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다(Leave no one behind)’는 WHO 목표가 정치적 요인으로 세계보건기구는 스스로의 신념을 소홀하였다고 지적하였다.
행정원장은 아울러 중국이 양안 간은 대등하며 민주적이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평화적인 교류를 한다면 양안에게 모두 유리할 것임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록 세계보건총회 참석이 불발되었지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글로벌 협력 및 트레이닝 프레임(GCTF) 등 메커니즘을 통해 타이완은 앞으로도 계속 글로벌 공중보건을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고 천지엔런 행정원장은 덧붙였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