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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정식 출범… 차이 총통, “넷제로 전환 가속화 기대”

22/08/2023 18:30
원고 편집: 진옥순
차이잉원 총통은 22일 환경부 현판식에 참석해 치사하고 있다. – 사진: RTI
차이잉원 총통은 22일 환경부 현판식에 참석해 치사하고 있다. – 사진: RTI

오늘 22일 타이완의 환경보호 정책을 담당하는 중화민국 행정원 환경보호서가 설립된 지 36년 만에 환경부로 격상돼 공식 출범한다.

지난 5월 9일 입법원에서 환경부로 승격하는 내용이 담긴 ”환경부조직법“이 3독 통과된 후 약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늘 22일 공식 출범하는 것이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이날 환경부 현판식에 참석해 환경부 개편의 3대 핵심포인트를 밝히며 환경부 설립을 통한 넷제로 전환 가속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차이 총통은 환경부 산하 부서로 향후 탄소요금 제도와 ‘기후변화대응법’ 관련 하위법을 개정하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주관하는 ‘기후변화서(氣候變遷署)’를 신설했고, 자원 재활용 정책을 보완하고 순환 경제 및 폐기물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원순환서(資源循環署)’를 개설했으며, 또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협력해 타이완 기후과학 연구의 생태 시스템을 조성하고 기후와 환경 거버넌스를 위한 튼튼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국가환경연구소(國家環境研究所)’도 설립하였다고 이번 환경부 개편의 3가지 중점 사항을 설명했다. 

아울러 차이 총통은 “현재 세계는 기후 변화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넷제로 전환 과정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구현하는 것은 타이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며, “환경부 개편 이후 모든 유관 부서가 넷제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타이완의 환경 지속가능성에 힘을 보탤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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