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통화해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과 국제질서, 인권, 공정무역 유지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지난 6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타이완해협 의제를 언급하며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며 무력으로 현재 상황을 바꾸려는 일방적인 위협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유럽연합의 확고한 입장을 전달한 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그녀와 통화를 했는데, 백악관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폰데어라이엔의 최근 베이징 방문과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 인권 및 공정무역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수호하는 데 대해 논의했으며, 바이든과 폰데어라이엔 모두 타이완해협 평화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두 사람은 미국과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경제적, 안보적 지원을 확보할 것과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대가를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이 치르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을 거듭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청정 에너지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