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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타이완에 최신 무기 판매 발표,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통산 9번째

02/03/2023 18:30
원고 편집: 서승임
미국이 AGM-88B와 AIM-120C 2종을 포함한 최신 무기를 타이완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 사진: 합성 이미지
미국이 AGM-88B와 AIM-120C 2종을 포함한 최신 무기를 타이완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 사진: 합성 이미지

미국 정부가 공대지 미사일 AGM-88B와 AIM-120C 2종 등 총 6억 1,900만 미국달러 (한화 약 8,135억 5,170만 원 2023/03/02 환율기준) 상당의 최신 무기를 타이완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통산 9번째 대타이완 무기 판매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2일) 미국의 공식 발표를 적극 환영하는 한편, 중국의 지속적인 군사력 확장과 도발에 맞서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타이완 해협과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보장하기 위해 타이완은 앞으로도 자위 능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타이완과 미국 간의 긴밀한 안보 파트너십을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라스 요타카(Kolas Yotaka) 중화민국 총통부 대변인은 오늘 미국 정부가 ‘타이완 관계법’과 ‘6대 보장’ 정신에 의거 지역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고 타이완의 자위력 강화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 준 데 대해 총통부가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3월 1일, 타이완에 6억 1,900만 미국달러 규모의 AGM-88B 및 AIM-120C 무기 판매 계약을 의회에 통보했으며, 이는 한 달 후 발효될 예정이다. 쿠라스는 중국 공산당이 자주 군용기와 드론을 보내 타이완의 방공식별구역을 공격해 타이완의 영공 이동의 자유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에게 심각한 군사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미국이 판매하기로 합의한 두 종류의 미사일은 모두 전투가 가능한 미사일로 공산주의의 위협과 도발로부터 영공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지시한 "전쟁을 피하기 위한 만전의 준비"라며 타이완은 먼저 국방력을 강화하고 자위 능력을 향상시켜 더 많은 동맹국과 협력하여 국가 안보와 지역 평화를 지속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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