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9일) 페루가 의장국을 맡은 2024년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타이완은 계속해서 양호한 기초를 바탕으로 참여를 심화하고 APEC 회의를 통해서 타이완의 가시성을 높이며 타국과의 연결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지엔위안(孫儉元) 외교부 국제조직사(司) 사장(司長)은 오늘(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페루는 2008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APEC 의장국을 맡았으며, 올해 APEC 회의는 ‘권리 부여, 포용, 성장(Empower. Include. Grow.)’이란 주제로 ‘무역과 투자를 통한 포용적이고 연결된 성장 촉진, ‘혁신과 디지털화를 통한 본격적이고 글로벌한 경제 변혁 촉진’, ‘지속가능한 성장에 의한 회복탄력성 발전 촉진” 등 3개 영역에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순 사장은 아울러 페루는 올 한해 동안 4번의 고위관리회의(SOM) 및 관련 회의와 관광 장관회의, 에너지 장관회의 등을 포함한 총 9번의 전문 장관·차관 회의 또는 고위급 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며, 더불어 처음으로 여성부와 무역부 장관의 합동회의도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지도자 주간(AELW)회의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페루의 수도인 리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순 사장은 이어 APEC는 타이완이 참여하는 가장 중요한 국제기구 중 하나로, 정부 각 부처가 늘 APEC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며, “타이완은 또한 자금 기부, 회의 개최, 프로젝트 제안 등 방식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APEC 회원국의 능력 구축을 지원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