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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노을' 세력 강화…화롄·타이둥·헝춘반도 호우 예보, 농가도 비상
제12호 태풍 '노을(중국어명 홍샤 紅霞)'이 점차 세력을 키우며 타이완에 접근하면서 기상당국이 화롄·타이둥 지역과 헝춘반도에 호우를 경고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타이둥은 모내기 철과 겹치면서 농업 당국도 벼와 과수 등 주요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타이완 중앙기상서는 23일 밤 해상 태풍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세계기상기구(WMO) 도쿄지역기상센터가 이날 제12호 태풍에 '노을(NOUL)'이라는 이름을 공식 부여했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8시 기준 태풍 중심은 어롼비 남동쪽 약 470㎞ 해상에 위치했으며, 중심기압은 995hPa, 최대풍속은 초속 20m를 기록했다. 태풍은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강도와 폭풍 반경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당국은 태풍이 24일 밤부터 25일 오전 사이 타이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화롄과 타이둥, 헝춘반도에는 국지성 폭우 또는 호우가, 남부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25일 오후부터는 태풍이 점차 멀어지겠지만, 26일에도 남쪽의 구름대가 북상하면서 타이완 동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지고, 다른 지역에서도 오후 ...
24 7월, 2026
라이칭더 총통, 중앙재해대응센터 방문… 태풍 ‘바비’ 재난대응체계 점검
제9호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든 타이완이 대규모 휴무, 휴교 조치를 내리는 등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라이칭더 총통은 오늘 10일 오전 중앙재해대응센터(中央災害應變中心)에서 태풍 바비에 대한 각 부처의 대처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신베이시와 타오위안시, 신주현, 먀오리현 등 태풍의 경로에 있는 지자체의 각 상황도 자세히 살폈다. 라이 총통은 태풍 대처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중앙 각 부처는 올해 처음으로 타이완 본토에 진입하는 태풍 '바비'에 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수도, 전력, 통신 등에 대해 이미 사전 대비 작업을 마쳤다”면서도, “이번 태풍이 완전히 물러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관련 업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특히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태풍에 대비할 것이며, 북부 지역은 일일 강수량이 높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산간 지역의 상황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안전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라이 총통은 태풍 '바비'의 재해 예방 및 구조 작업과 관련하여, 국군이 지속적으로 전력을 다해 중앙...
10 7월, 2026
라이칭더 총통 “中의 홍색 공포 반대…민주 타이완, 후퇴 없다”
중화민국 집권 민진당의 정기 전당대회가 19일(일) 오전 타이베이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 막을 올렸다. 당 대표를 겸하고 있는 라이칭더 총통은 이날 타이완민남어로 진행한 개막식 치사에서 “중국이 지난 7월부터 이른바 ‘민족단결진보촉진법(民族團結進步促進法)’을 시행했다”고 지적하며, “이 악법은 타이완의 주권과 국가적 존엄을 심각하게 침해할 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어선 초국가적 탄압을 남용하며 전 세계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에서 완벽한 제도를 구축해 예방과 반제(反制), 그리고 보호 메커니즘을 진행하며 전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글로벌 민주주의 진영과의 협력도 계속해서 심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내부적인 결속도 강력히 주문했다. 라이 총통은 "민주주의 타이완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가 '중국 타이완(中國台灣)'으로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당의 모든 공직자와 당원들이 일선에 서서 일치단결해, 타이완 사회를 위협하는 중국의 '홍색 공포(紅色恐怖)'에 공동으로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라이 총통은 끝으로 “권위주의의 압박과 가짜뉴스 공격, 군사적 위협...
20 7월, 2026
폭행 피해 입은 일본계 타이완 언론인, ‘의분(義憤)서 벌인 사건’中주장에 “치고 빠지기식 습격” 반발
중국이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을 겨냥해 제정한 이른바 민족단결진보촉진법(民族團結進步促進法)을 시행한 지 일주일도 채 안돼 타이완에서 반중 성향의 언론인이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이 이를 "개인의 정의로운 분노(義憤)에 따른 우발적 사건"이라고 규정하자, 피해 언론인은 "배후가 기획한 치고 빠지기식 습격(快閃打手)"이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폭행 피해를 입은 일본계 타이완 언론인인 야이타 아키오(矢板明夫)는 9일(목) 타이베이에서 신민양안연구협회(信民兩岸研究協會)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타이중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야이타 아키오는 "이번 사건은 결코 단순한 상해 사건이 아닌 타이완의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가 걸린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치고 빠지는 습격(快閃打手) 모델’이라고 규정하며, 배후에 기획자가 있을 것을 우려했다. 또한 이를 방치할 경우 향후 더 많은 언론인과 정치인, 나아가 일반 대중에게까지 유사한 범죄가 복제되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야이타 아키오는 그러면서 “누군가는 이번 일이 그저 평범한 상해 사건일 뿐이라고 말할...
10 7월, 2026
臺 주호주 대표부 관계자, 호주 집권 노동당 전당대회 참석…中 외교관 퇴장 요구했지만 거부돼
호주 집권 노동당이 23일 제50차 전국 전당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타이완 주호주 대표부 관계자들이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에 중국 외교관들이 타이완 측 인사의 퇴장을 요구했지만, 노동당은 이를 거부했다. 주호주 대표부는 24일 중앙사(CNA)에 전날 남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노동당 전국 전당대회에 대표부 직원 2명이 참석했다고 확인했다. 대표부는 "타이완과 호주는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와 이념을 공유하는 오랜 협력 파트너"라며, 해외 공관을 통해 주재국 각계와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허위정보 대응과 복합 안보 위협, 지정학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가치가 비슷한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 타이완의 목소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외교관들의 항의와 노동당의 대응에 대해서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호주 공영방송 ABC에 따르면 타이완 대표부 관계자들은 옵서버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중국 외교관들은 노동당 사무총장 폴 에릭슨(Paul Erickson)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이들의 퇴장을 요구했지만, 에릭슨 사무총장은 참관 권리를 인정하...
24 7월, 2026
타이완, 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첫 금메달 도전…운동부장 리양 "선수들 응원해 달라"
타이완 e스포츠 대표팀이 오는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가운데, 타이완 운동부 장관 리양(李洋)이 선수들을 격려하며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리 장관은 오늘(24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린 제25회 만화박람회 행사와 함께 진행된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표선수 격려식에 참석해 "이번 나고야 아시안게임에는 7개 e스포츠 종목에 선수와 지도자 등 총 40명을 파견한다"며 "운동부와 e스포츠협회가 함께 노력해 e스포츠와 관련 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약 60일 뒤 아시안게임에서 펼쳐질 선수들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화민국전자경기운동협회가 주최한 대학생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NARAKA: BLADEPOINT)' e스포츠 대회가 열렸으며,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석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대표팀 주장 천상이(陳尚億)는 "목표는 당연히 시상대에 오르는 것"이라며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는 중국이고, 태국도 전력이 비슷한 팀”이라며, “쉽지는 않겠지만 타이완에 메달을 안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4 7월, 2026
賴 총통 “입법원이 무인기 방어 시스템 지원하면 국가 안보 지킬 자신 있어”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오늘(17일) 국가중산과학연구원(中科院)을 방문해 무인기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입법원이 국가 차원의 무인기 공격·방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면 국가 안보를 지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무인기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핵심적인 비대칭 전력으로 부상했다며, 국민의 지지와 함께 야당의 협력을 촉구했다. 라이 총통은 이날 구리슝(顧立雄) 국방부장 등과 함께 중산과학연구원 타이중 항공연구소를 방문해 대레이더 공격용 무인기 시스템, 진펑(勁蜂) I~IV형, 루이위안(銳鳶) II형, 텅윈(騰雲) 무인기, 이동형 무인기 시뮬레이터 등 타이완의 무인기 개발 현황을 시찰했다. 라이 총통은 중국의 통일전선 공작과 국경을 넘는 탄압 활동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타이완의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가 8년간 총 1조2,500억 뉴타이완달러(한화 약 57조 2천억 원) 규모의 국방 특별예산을 입법원에 제출했으나 입법원 심의 과정에서 이 가운데 7,800억 뉴타이완달러만 통과됐고, 4,700억 뉴타이완달러가 삭감됐다고 밝혔다. 특히 무인기 관련 예산은 “전체가 삭감됐다”고 지적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17 7월, 2026
라이 총통 미 하원 외교위 영 김 일행 접견, AIT '미국은 臺과의 파트너십 강화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2026.08.01.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어제(7/31) 무인기/무인정은 현대 방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전력이 되었으며, 각국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원을 찾고 있다며, 타이완이 반도체, 정보통신(ICT), 정밀 제조 등의 강점을 갖추고 있어 드론 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타이완과 미국이 함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非)중국 공급망(Non-Red Supply Chain)’을 구축하여 민주주의 파트너들의 연구개발 및 양산 역량을 강화하고, 국방과 국제 시장의 수요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이 총통은 어제(7/31)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 영 김(Young Kim, 한국명 김영옥) 의원 방문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상과 같이 말했으며, 또한 총통부는 이례적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회동을 생중계하였다. 라이 총통은 인사말에서 지난번 영 김 의원과 만난 것은 2024년 총통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이한 미국 의회 의원 방문단을 접견했을 때였다고 회상하며, 다시 한번 영 김 의원이 대표단을 이끌고 타이완을 방문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미국 의회가...
01 8월, 2026
臺NCC, 2026 훈련서 ‘이동통신망 차단 훈련’ 첫 도입…구리슝 국방부 장관 “향후 전국 확대 검토”
국민의 방공 의식과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중화민국 국가통신전파위원회(NCC)가 다음 달 한광(漢光) 훈련과 연계해 진행되는 2026 도시 회복탄력성 훈련에서 처음으로 이동통신망(모바일 데이터) 차단(行動網路受阻) 훈련을 실시한다. 구리슝 중화민국 국방부 장관은 오늘 20일(월) 입법원 합동인터뷰에서 “이번 훈련은 이동통신망을 대상으로 하며, 고정망(固網)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통신망 차단으로 인한 전력망 마비 상황 발생 시 정부와 민간의 대응과 사회적 회복탄력성뿐만 아니라 국군의 지휘통제 통신 백업 능력을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장관은 “이번이 첫 ‘이동통신망 차단 훈련’으로 일부 지역을 선정해 통신망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검증한다”며 “향후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고, 국가통신전파위원회가 보다 완전한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통신전파위원회(NCC)는 오는 8월 실시되는 2026 도시 회복탄력성 훈련에서 이동통신망 차단 상황을 모의 훈련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이나 분산형 트래픽 제한으로 인해 모바일 데이터 대역폭이 부족해지고...
20 7월,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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