賴 총통, 경찰의 날 경축대회서 “사기·마약 범죄 척결 중점 추진”
6월 15일 타이완 경찰의 날을 나흘 앞둔 11일,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2026 경찰의 날 경축대회’에 참석해, 사기 범죄와 마약 퇴치를 현재 경찰의 핵심 과제로 꼽으며, 범죄를 근본적으로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이 자리에서 모범 경찰 29명과 우수 베테랑 경찰 10명을 표창하고, 국민을 대표해 경찰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마약 운전 사건에 대해서는 현재 시중에 널리 유통되고 있는 ‘에토미데이트(Etomidate)’를 최고 등급인 1급 마약으로 지정했고, 제조·운반·판매자에게는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다며, 마약 운전 적발 시 면허를 취소하고 차량을 몰수하는 등 처벌 수위를 계속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학적 범죄에 대응해 경찰 차량과 장비를 교체·보강하는 한편, 경찰들의 노고를 고려해 올해 3월부터 형사수당과 근무수당을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경찰 복지 향상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의 날 경축대회는 그동안 관례적으로 경정서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타이베이 기차역에서 규모를 확대해 열렸다. 현장 전시와 다양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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