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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ㆍ예술ㆍ교육
안우산
진옥순

포르모사 문학관

포르모사 문학관

2021년3월5일부터 매주 금요일 신설 프로그램 '포르모사 문학관', 진옥순 진행

2023년부터 매주 금요일에서 매주 월요일로 방송 시간 이동, 새로운 진행자 안우산 담당

포르모사 문학관
프로그램 요약
지난 7월 18일 ‘자유의 꽃 강연 시리즈(自由花蕊名家綻放講堂)’ 현장에서 《1938 타이완 여행기》 영어판 번역가 진링(좌)과 팟케스트 진행자 우이츠(우)가 ‘영어권의 타이완 서사’를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 - 사진: CNA
[중정기념당 ‘자유의 꽃’ 대담②] 진링과 우이츠, 번역은 어떻게 타이완을 말하는가 🌼
타이완 문학의 향기를 담아, 지금 의 문을 엽니다. 보이지 않는 주인공, 번역가 🧙 작가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개척자라면, 번역가는 언어와 언어 사이를 잇는 마술사라 할 수 있습니다.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작품의 의미를 잘 전달하기 위해, 번역가는 언제나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죠.  하지만 번역가의 중요성은 종종 간과되곤 합니다. 올해 인터네셜너 부커상을 수상한 타이완 소설 《1938 타이완 여행기》의 영어 번역가 진링(金翎)은 여러 인터뷰에서 미국판과 영국판의 출간 시기가 크게 차이 난 이유에 대해 “번역가 이름을 책 표지에 함께 실어주는 출판사를 찾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번역가는 작품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하고도 충분한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은 현실입니다. 그래서 진링은 《1938 타이완 여행기》로 전미도서상과 인터네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후, 번역가의 역할을 꾸준히 강조해왔고, 부커상 수상소감에서도 번역을 오렌지주스 속 과육에 비유하며, 이야기에 더욱 깊은 맛을 더하는 존재라고 표현했습니다. 지난 7월 18일 중정기념당에서 펼쳐진 ‘자유의 꽃 강연 시...
지난 6월 27일 중정기념당에서 열린 작가 양솽즈와 주유쉰의 대담 현장 - 사진: 안우산
[중정기념당 ‘자유의 꽃’ 대담①] 양솽즈와 주유쉰, ‘그들이 글을 쓰지 않을 때’ 🌺
타이완 문학의 향기를 담아, 지금 의 문을 엽니다. 중정기념당에서 펼쳐진 역사 대담 💬  타이베이를 여행한다면 장제스 총통을 기념하는 ‘중정기념당’은 많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꼭 찾는 명소 중 하나죠. 그런데 민주화 이후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면서 장제스 총통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졌는데요. 특히 계염령이 시행되었던 38년 동안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소중한 청춘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고, 심지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때문에 중정기념당의 전환 사업은 현재 타이완 사회에서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정기념당’ - 사진: 안우산 그리고 지난해 연말 개봉한 백색테러 영화 과 올해 초 큰 논란을 일으킨 영화 을 계기로, 자융제(賈永婕) 타이베이101 회장이 타이완 역사에 대한 사회적 성찰을 촉구하면서 관련 논의가 다시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중정기념당은 지난 3월부터 ‘자유의 꽃 강연 시리즈(自由花蕊名家綻放講堂)’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문학, 영화, 음식, 여행 등 주제로 타이완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입니다. ▲관련 프로그램: 타이베...
홍콩 코즈웨이베이 서점 점장 린룽지(林榮基)가 지난 2일 타이베이에서 별세했다. - 사진: CNA
홍콩 출판인 린룽지(林榮基) 별세… 끝나지 않은 코즈웨이베이 서점 🪽
타이완 문학의 향기를 담아, 지금 의 문을 엽니다. 타이완으로 망명한 홍콩 출판인 📖 2019~2020년 홍콩 시위와 이에 따른 홍콩 국가보안법의 시행 이후, 홍콩의 자유와 인권은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해외 이주가 이어지면서 많은 홍콩인이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타이완을 택했는데요. 현재 타이완은 중화권에서 표현과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는 유일한 나라이기 때문이죠. 문학계에서도 천후이(陳慧), 랴오우이탕(廖偉棠), 량리즈(梁莉姿), 덩샤오화(鄧小樺) 등 여러 홍콩 작가들이 최근 몇 년 사이 타이완으로 이주했습니다. ▲관련 프로그램: “홍콩에 영광이 다시오길” 천후이(陳慧) 《남동생》 2015년 ‘코즈웨이베이(銅鑼灣) 서점 사건’으로 구금되었다가 2019년 타이완으로 망명한 출판인 린룽지(林榮基)도 이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코즈웨이베이 서점 점장으로서 중국 정부가 금서로 지정한 책을 출판·판매했다는 이유로 베이징 당국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원래 홍콩은 중국 본토, 타이완, 마카오와 범죄인 인도 협정을 체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19년 관련 법 개정안이 제출되면서 홍콩 사회는 거센 반발에 휩싸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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