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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제인 구달이 남긴 발자취’…국립타이완박물관, ‘제인 구달 박사 in 타이완 1996-2025’ 특별전 개최

▲국립타이완박물관 남문관 소백궁에서 ‘행동으로 희망을 밝히다 : 제인 구달 박사 in 타이완 1996-2025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사진 = Rti 손전홍]
▲국립타이완박물관 남문관 소백궁에서 ‘행동으로 희망을 밝히다 : 제인 구달 박사 in 타이완 1996-2025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사진 = Rti 손전홍]

[*아래 글은 실제 당일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타이완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이슈를 과학 기자의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정리해 알려드리는 Rti 한국어방송의 금요일 프로그램 포르모사링크입니다. 안녕하세요 포르모사링크 진행자 손전홍(sch@rti.org.tw)입니다.

백발을 단정하게 묶고,

온화한 미소로 생명의 소중함을 설파하던

침팬지의 어머니’, 제인 구달(Jane Goodall, 1934~2025) 박사.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였던

제인 구달 박사가 지난해(2025) 10,

91세를 일기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미국 강연 투어 중에 들려온 갑작스러운 비보에

전 세계가 슬픔에 잠겼지만,

구달 박사가 남긴희망이라는 씨앗은

여전히 우리 곁에서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장소에서 문을 열어볼까 합니다.

바로 국립타이완박물관(臺灣博物館)

남문원구(南門園區)에 위치한 소백궁(小白宮)인데요.

이곳에선 지금 아주 뜻깊은 만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행동으로 희망을 밝히다: 제인 구달 박사 in 타이완 1996-2025 특별전

(用行動點燃希望:珍古德博士在臺灣1996-2025特展| Inspiring Hope Through Action: Dr. Jane Goodall in Taiwan 1996–2025 Exhibition)>입니다.

지난 30년간 박사님과 타이완이 나누었던

깊은 교감과 사랑을 집대성한 전시인데요.

1996년 첫 방문부터 지난해까지,

구달 박사가 타이완의 청소년들에게 건넸던 따뜻한 격려,

그리고작은 행동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그 굳건한 믿음의 기록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행동으로 희망을 밝히다 : 제인 구달 박사 in 타이완 1996-2025 특별전’은 전시 디자인의 일부가 된 식물들이 공간 안팎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물고 있다. [사진 = 제인 구달 연구소 타이완 제공]

91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인류와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보호 운동에 헌신했던 구달 박사님.

박사님이 타이완에 남긴 마지막 발자취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 포르모사링크에선

타이완의 산과 들을 사랑했던 제인 구달 박사가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희망의 메시지를 따라가 보려 합니다.

먼저 제인 구달 박사는 어떤 인물인지 짚고 넘어가볼까요?

1934년 영국 런던에서 영국 육군 장교 출신의 사업가 아버지와

작가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남부의 해변 휴양 도시 본머스에서 자란 구달 박사는

어려서부터 동물에게 큰 관심을 보였고,

특히 침팬지를 좋아했어요.

구달 박사의 어머니는 이런 딸을 항상 응원하고 칭찬했어요.

아버지는 침팬지 인형주빌리를 선물했죠.

구달 박사는 어린 시절 특히타잔을 즐겨 읽었다고 해요.

이렇게 구달 박사와 침팬지의 인연이 이어졌습니다.

구달 박사를 침팬지 연구로 이끈 것은

영국의 고인류학자 루이스 리키(Louis Leakey) 박사였습니다.

루이스 리키 박사는 호모 하빌리스 등등

초기 인류의 화석을 동아프리카에서 발견하고,

인류의 기원이 아프리카라는 것을 밝혀낸 현대 인류학의 거두입니다.

구달 박사는 처음엔 리키 박사의 비서로 일했는데, 

동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열정을 눈여겨 리키 박사는

구달 박사에게 침팬지에 대해 관찰과 연구를 것을 추천했습니다.

스승 리키 박사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침팬지 서식지

탄자니아 곰베 강 유역(Gombe Stream National Park)으로 떠난 구달 박사는

침팬지와 지내면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합니다.

때는 1960, 당시 26세였던 구달 박사는

매일 같이 곰베 밀림을 오가며 침팬지를 관찰했고, 

그곳에서 침팬지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한 결과 자신을 믿어준 침팬지!

데이비드 그레이 비어드(david gray beard) 만나게 되죠.

구달 박사는  데이비드 그레이 비어드라고 이름 지어준

수컷 침팬지를 관찰하던 새로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데이비드 그레이 비어드가 막대를 깎아

개미를 낚는 장면을 관찰해

침팬지도 도구를 만들고 쓴다는 사실을 처음 알아냈죠.

오직 인간만이도구를 만들 수 있는 존재로 규정하던

통념을 뒤집는 대발견이었습니다.

이 혁신적인 성과는 1964년 네이처에 발표하면서 학계를 뒤흔들었고,

구달 박사는 동물행동학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구달 박사는 침팬지 서식지 보전을 위해

현장 과학자에서 자연 보호·환경 운동가로 변신했습니다.

1977 자신의 이름을

제인 구달 연구소(Jane Goodall Institute,JGI,타이완식 명칭國際珍古德協會) 설립하고

곰베의 침팬지 연구를 지키는 한편, 

해마다 300 이상을 세계를 돌며 생태계 보전을 호소했죠.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에도 열정을 쏟았습니다.

1991년엔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고,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서는

아동, 청소년 중심의 환경운동인 루츠 앤 슈츠(Roots & Shoots),

뿌리와 새싹 출범시켜 전 세계 학교·지역 단체로 확산시켰습니다. 

국제적 명예도 잇따랐습니다.

2002년 유엔평화의 메신저로 임명됐고,

2021년엔 인류 정신과 가치의 진보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영국 템플턴상,

2025 1월에는 미국 최고 민간 훈장인 대통령 자유 메달을 받았습니다. 

90대가 될 때까지 자연과의 공존을 호소하며

연평균 300일을 여행했던 구달 박사.

박사님은 생전에 타이완을 참 사랑하셨는데요.

1996년 첫 방문 이후, 무려 18번이나 타이완을 찾았어요. 

구달 박사님과 타이완의 인연은 1996년에 시작됐습니다.

당시 박사님의 강연은 타이완 사회에 환경 보존이라는 큰 울림을 주었죠.

1998년에는 '제인 구달 연구소 타이완(Jane Goodall Institute Taiwan, JGI Taiwan)'이 설립됐고,

1,000개가 넘는 학교에서 아이들이 환경을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순간들도 참 많아요.

2006년에는 루카이족(魯凱族) 부족으로부터

'귀족 공주'라는 뜻의 라와오스(拉娃歐斯)’라는 이름을 선물 받기도 하셨고요.

2010년에는 동물 복지를 알리기 위해 신주시립동물원(新竹市立動物園)에서

직접 '우리 속 체험(關籠體驗)'을 하시는 열정을 보이기도 하셨습니다.

2020년엔 세계 최초의 제인 구달 실험 교육 기관(珍古德實驗教育機構)을 타이베이에 세워

동물, 생태계 보전 정신을 기초 교육으로 확장했죠.

아시아 노벨상으로도 불리는 권위있는 상으로,

2년에 격년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탕상(唐獎)!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타이완의 탕상의 이름은

문화과학 연구가 활발했던 중국 당나라의 국명에서 유래됐고요.

타이완 최고의 국가 연구기관인 중앙연구원 소속 전문가로 이루어진 특별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적 성별에 관계 없이

법률지속가능개발생물약학한학(漢學)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남긴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어요.

구달 박사님은 2020년 탕상 지속가능개발 부문을 수상하셨습니다. 

탕상교육기금회는 구달 박사를 수상자로 발표하면서 

제인 구달 박사가 1960 곰베 연구소에서 시작한 영장류학으로 거둔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재정의한 획기적인 발견과, 

지구의 환경 보존을 위해 평생에 걸친 헌신에 대한 이라고 표현하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어요.

또한 구달 박사의 업적은 세상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굳건한 기반을 닦았다 평가했습니다.

타이완 국내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잇따라 수여 받기도 했습니다.

구달 박사는 ▲2008년 국립 타이베이과학기술대(國立台北科技大學)로부터

명예 인문사회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고

2012, 국립칭화대(國立清華大學)  구달 박사에게

명예 철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타이베이과학기술대는 구달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2  사랑은 대지에(愛在大地)’라 이름 지어진 

4.8m 높이의 공공미술 작품을 캠퍼스에 설치했는데요.

대리석과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이 조형물은

쉬리시엔(許禮憲) 작가의 작품으로

침팬지를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구달 박사와

원숭이,  거북이 등 바다동물과 육지동물들의 형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셨던 2025 6, 구달 박사님은

마지막이 된 타이완 방문에선

국립 해양과학기술박물관(國立海洋科技博物館)을 찾아

"희망은 행동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기셨어요.

1996년부터 무려 18번이나 타이완을 찾은 제인 구달 박사.

구달 박사의 발걸음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타이완 사회와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심어주는 희망의 씨앗이었습니다.

국립타이완박물관 남문원구 소백궁에서

지금 열리고 있는 제인 구달 특별전

구달 박사와 타이완의 30년 인연을 돌아보는 전시입니다.

▲‘행동으로 희망을 밝히다 : 제인 구달 박사 in 타이완 1996-2025 특별전’은 전시 디자인의 일부가 된 식물들이 공간 안팎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물고 있다. [사진 = 제인 구달 연구소 타이완 제공]

지금껏 구달 박사를 주제로 한 전시가

침팬지 연구를 한 동물학자로서의 일대기를 주로 다뤘다면,

이번 특별전은 구달 박사가

지난 30년 동안 타이완에서 ▲방문한 장소

▲만난 사람들 ▲다양한 강연

▲ 그리고 타이완에 심어둔 희망의 메시지까지

구달 박사의 모든 활동과 발자취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죠.

▲ 제인 구달 박사가 입었던 루카이족 전통의상이 멋스럽게 전시되어 있다. [사진 = Rti 손전홍]

() 제인 구달 연구소 타이완 이사장이자

현재는 중앙방송국 Rti 이사장인 라이슈루(賴秀如)  이사장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구달 박사와 타이완의 온전한 기록"이라고 이번 전시를 소개했는데요.

특히 이번 전시는 구달 박사를 기리는 동시에,

구달 박사가 타이완에 남긴 영감을 감사하는 자리이며

구달 박사님 타이완의 어느 곳을 방문하셨는지,

어떤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강연을 하셨는지

모든 발자취를 온전히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사해 보니 박사님은 지난 30년 동안 타이완을 18번이나 방문하셨는데

타이완의 야생 동물과 식물 보전 분야에서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셨고,

그 영감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슈루 이사장님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이번 전시는 구달 박사의 어린 시절 동물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해 곰베 숲에서의 연구

18번의 타이완 방문을 통해 심은 수많은 씨앗들

환경 보호와 생태 보존을 위한 실천적 메시지까지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달 4월에 출간될 기념 서적희망의 이름으로(以希望之名) 연계해,

환경 보호를 체험할 있는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장치들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깐요.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전시에서는 이달 4월에 출간될 기념 서적 《희망의 이름으로(以希望之名)》를 미리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제인 구달 박사가 지난 30년간 타이완을 18차례 방문하며 쌓아온 깊은 인연과, 타이완에 묵묵히 심어놓은 희망의 씨앗들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 제인 구달 연구소 타이완 제공]

지난 2020, 구달 박사님은 탕상 지속가능개발 부문을 수상하셨는데요.

탕상교육기금회의 수장 천전촨(陳振川) 집행장은

구달 박사님을 이렇게 기억했습니다.

"박사님이 2020년 탕상을 받으신 건,

그분이 단순한 환경운동가를 넘어

혁신적인 발견을 한 '과학자'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박사님이 진심으로 지구와 인류를 사랑했다는 점이다.

특히 낙후된 지역과 빈곤층 아이들,

그리고 수많은 난민에게 박사님은 '희망' 그 자체였다.

그분이 세상에 남긴 영향력은

실로 오랫동안 우리 곁에 머물 것이다."

천전촨 집행장님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천전촨(陳振川) 탕상교육기금회 집행장(사진 오른쪽부터 첫번째), 라이슈루(賴秀如)   Rti 이사장(두번째), 천덩치(陳登欽) 국립타이완박물관 관장(세번째) 등이 27일(금) 타이베이 국립타이완박물관 남문관 소백궁에서 열린 ‘행동으로 희망을 밝히다 : 제인 구달 박사 in 타이완 1996-2025 특별전’ 개막식을 방문해 전시장에서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 Rti 손전홍]

실 구달 박사님은 우리가 거창한 영웅이 되길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전시장에서 만난 라이슈루 이사장님은

관람객들에게 이렇게 당부했어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제인 구달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주변에서부터 시작할 있다.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거나,

식단을 조금 채식으로 바꾸고,

길고양이나 유기견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

전시를 관람한 ,

여러분 스스로내가 지구를 위해 무엇을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기를 바란다구요.

희망만큼 구달 박사와 밀접한 단어가 있을까요?

박사님의 대표적인 저서만 둘러봐도

<희망의 이유>, <희망의 책> 등등희망투성이입니다.

희망이란 무엇일까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명사들의 마지막 한마디(Famous Last Words) 시리즈 첫 편 주인공은

제인 구달 박사였습니다.

사후에 공개하기로 약속됐던 이 인터뷰 영상에서

구달 박사는 위스키를 마시며

차분히 자신의 인생과 업적을 돌아봤고,

마지막 말이 화제가 됐죠.

“희망을 잃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여러분에게는 미래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지구에 있을 때 최선을 다하세요.

여러분께 신의 축복이 있기를

구달 박사님이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 직접 들어보시죠.

제인 구달 박사가 마지막 인터뷰에서 당부했듯,

우리에겐 미래가 있고 변화를 이끌 희망의 힘이 있습니다.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제인 구달 특별전이

오는 4 12일 일요일까지

국립타이완박물관 남문관 소백궁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매일 오전 9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열려 있는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매주 월요일은 박물관도 쉬어간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

구달 박사님이 타이완에 남긴 발자취를 따라,

이제는 우리가 행동할 차례입니다.

아름다운 지구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Rti 한국어방송의 금요일 프로그램 포르모사링크,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진행에 손전홍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주 금요일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참고자료

4 3() 포르모사링크 삽입곡

[BGM : 필립 글래스(Philip Glass)- Mother(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중에서)

필립 글래스(Philip Glass)- Perfect Life(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중에서)

③필립 글래스(Philip Glass)- A New Generation(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중에서)]

Rti中央廣播電臺 (2025. 06. 12.) <침팬지 어머니 제인 구달, 7 만에 타이완 전격 방문>, https://www.rti.org.tw/kr/programnews?uid=4&pid=7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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