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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먹어야 할 타이완 전통 음식부터 각 지역 특산물과 현대 감각을 더한 퓨전 음식까지 타이완을 대표하는 음식을 직접 맛보고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Rti한국어방송의 수요일 프로그램 랜선미식회입니다. 안녕하세요 랜선미식회 진행자 손전홍(sch@rti.org.tw)입니다.
중화민국, 타이완 미식계 최대 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중화민국 교통부가 주최하고
타이완관광협회(Taiwan Visitors Association,TVA)가 주관하는
2026타이완미식전(台灣美食展)은
지난 7월 31일(금)부터 8월 3일(월)까지
나흘간 타이베이 신의구 101빌딩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 있는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 1관(台北世貿一館)에서 진행됐는데요.
‘풍토양성(風土醞釀, Flavors—Drawn from the Land)’!
풍토와 자연이 빚어낸 타이완의 맛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미식전은 미쉐린 가이드 및 빕구르망 선정 맛집을 비롯해
5성급 호텔 레스토랑과 정상급 셰프들이 대거 참여해
식당에서 먹던 맛과 비주얼 그대로의
대표 음식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타이완 미식의 매력을 알렸습니다.
이외에도 비건 푸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유기농 제품,
하카(客家) 전통 요리, 원주민족 특색 요리 등
타이완의 자연과 기후가
오랜 세월 동안 정성스럽게 숙성시켜 온
고유의 로컬 음식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파인다이닝급 음식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타이베이 현지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나흘 간 타이완미식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13만 3천 여명!
타이완 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오늘 랜선미식회에선 맛있는 냄새가 솔솔 퍼지고
소비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퍼지는
‘2026타이완미식전’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35회 맞은 타이완미식전
교통부가 주최하고 타이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타이완미식전은
올해로 35회를 맞이했는데요.
그만큼 긴 역사와 노하우를 자랑합니다.
타이완 식품산업 전시회 시초인 타이완미식전은
1989년 최초로 개최된 이래 꾸준한 성장을 통해 양적‧질적을 통틀어
타이완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거듭나
세계에 타이완식품산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국내외 관람객 13만 여명이 다녀간 이번 타이완미식전에선
모든 부스가 겹치지 않는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판매하는 음식들이 정말 신선했고,
갓 튀긴 것, 갓 구운 것
모두 먹어볼 수 있게 먹거리 부스와 전시,
시식코너가 잘 되어있어서 직접 맛보고,
유명 맛집 사장님과 직거래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지난 31일(금) 개막식에 참석한 라이칭더 총통은 축사에서
이번 미식전이 가진 세 가지 특별한 의미를 전했는데요.
첫째는 타이완인들의 안부 인사가
“식사는 하셨나요?”라는 뜻의
타이완민남어 ‘자바베(食飽未)’에서
이제는 ‘미식을 즐기는 것’으로 변화했다는 점입니다.
음식은 각 지역의 풍토와 사람 간의 정을 이해하는 최고의 방법이며,
타이완의 모든 미식은 이곳 미식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라이 총통은 말했습니다.
둘째, 미식은 타이완 관광 산업을 이끄는 핵심 엔진입니다.
현재 타이완은 전시장과 관광을 연계한
이른바 마이스(MICE) 관광을 적극 추진 중인데요.
라이 총통은 타이완미식전과 함께 'T-Walk 타이완 종주 트레일' 프로젝트를 통해
6개 관광 트레킹 코스를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마이스 관광을 적극 동력으로 삼아,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0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산업 생산액 뉴타이완달러 1조원,
한화 약 46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라이 총통은
지난 5월 파라과이의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타이난 전통 음식으로 환대했던 일화를 소개했는데요.
타이완 미식은 우정을 쌓고
타이완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중요한 가교이며,
특히 우리가 늘 먹는 ‘서민 미식(庶民美食)’이야말로
타이완이라는 나라에 있어
실로 의미심장하고 비범함을 지닌 존재라고 강조했는데…
라이 총통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타이완미식전’에서 살아남으려면,
꼭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을 넉넉한 위장?!
아닙니다! 정답은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빛의 속도’와 ‘눈치싸움’입니다.
실제로 '2026 타이완미식전'은
지난 31일(금) 첫날에만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오픈런 전쟁이 펼쳐졌는데…
유명 노포의 음식부터
5성급 호텔 레스토랑의 초특가 식사권 상품까지,
조금만 늦으면 기나긴 대기 줄만 바라보다
발길을 돌려야 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이번 미식전의 최고 인기 상품은
바로 호텔 식사권과 숙박권이었습니다.
최대 81%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객실 숙박에
최고급 파이다이닝, 뷔페를 포함한
다이닝 패키지 결합 상품을 내 손에 쥘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인데요.
이번 미식전에선 그랜드 메이풀 타이페이 호텔(台北美福)의
프리미엄 뷔페 애프터눈 티타임 식사권이
단돈 뉴타이완달러 999원에 매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되었고,
리젠트 타이베이(晶華)와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圓山)도
2026타이완미식전 한정 특가 상품을 대거 쏟아냈습니다.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이나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외식 비용을 확실하게 아낄 수 있는 최고의 찬스였습니다.
아는 만큼 더 맛있고 저렴하게 즐기는 타이완미식전!
단 한 번의 결제로 식사권을
10만 장이나 사 간 사람이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영화 같은 이야기가 이번 ‘2026 타이완미식전’ 현장에서 일어났습니다!
1952년 문을 연 타이완 최초의 5성급 호텔,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부스에서
개막 첫날부터 뉴타이완달러 천 만원을 한 번에 결제한 큰손이 등장해
올해 타이완미식전 전시장 전체를 뒤흔들었습니다.
준비된 10만 장의 특가 식사권이 순식간에 동이 나면서,
첫날에만 가뿐히 매출 뉴타이완달러 천만 달러를 돌파했는데…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가 이 이토록 뜨거운 사랑을 받은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번 미식전에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의 무한한 매력을 탐험하다
(探索圓山‧魅力無限)’를 주제로 참여한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는
오직 타이완미식전 전시장 안에서만 만날 수 있는
10가지 인기 식사권과 숙박권을
최저 60%라는 파격적인 할인가로 선보였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5성급 국빈 요리를 전시장으로 그대로 옮겨왔다는 점인데요.
미식전 기간 호텔의 레스토랑을 총괄하며
요리 트렌드를 이끄는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셰프들이 매일 현장에서 직접 조리 시연을 하고
무료 시식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셰프들이 힘을 모아
호텔 뷔페의 시그니처 메뉴부터
정통 광동과 장수, 저장 요리,
그리고 모던하고 감각적인 양식까지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했는데…
덕분에 타이베이 소비자들은 직접 입으로 맛보고
실패 없이 프리미엄 식사권을 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의 대표 뷔페 레스토랑인
‘송학(松鶴) 평일 뷔페 런치·디너 1인 식사권’ 10장을 사면 1장을 더 주는
파격 이벤트를 매일 딱 50세트 한정 선착순으로 진행해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라이칭더 총통이 지난 7월 31일(금)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1관 메인 무대에서 열린 2026타이완미식전에서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圓山) 부스를 방문해 티엔용홍(田永弘)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마케팅부 매니저 등 관계자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제공]
팡위안화이(方遠懷)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총지배인은
“미식은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며,
“첫날 매출 뉴타이완달러 천 만원 돌파는
고품격 5성급 파인 다이닝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수요를 증명한 것”이라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티엔용홍(田永弘) 마케팅부 매니저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는
오랜 세월 동안 타이완을 방문하는 국빈들을
국빈 연회로 환대해 온 역사적인 곳이다.
타이완미식전이라는 멋진 플랫폼을 통해,
그동안 국빈들만 즐기던 최고급 요리들을
일반 소비자들께도 친근하게 선보이고 싶었다.
이번 미식전에서 선보인 10가지 식사권 중 가장 사랑 받은 건
단연 ‘송학 레스토랑 뷔페 식사권’이다.
이외에도 이란산 최고급 오리를 사용하는
‘금룡 레스토랑(金龍餐廳)’의 베이징 카오야,
미국과 호주에서 신선하게 직수입한 소고기를 사용하는
‘원산 스테이크 하우스(圓山牛排館)’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그리고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위안위안 레스토랑(圓苑餐廳)’의 정통 장수·저장 요리까지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의 요리를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특히 티엔용홍 매니저는
타이완 여행을 계획 중인
한국 여행객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덧붙였습니다.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는
한국 여행객분들이 단순히 관광이 아니라,
현지의 깊은 역사를 느끼는
‘심도 있는 자유 여행’을 사랑하신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때문에 한국인 자유 여행객들을 위한 2박 3일,
그리고 3박 4일 맞춤형 전용 숙박 패키지를 특별히 설계했다.
한국 여행객들, 특히 젊은 여행자분들이
타이완에서 가장 깊은 역사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이곳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에 오셔서,
잊지 못할 5성급 미식과 호캉스를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
국빈의 입맛을 사로잡은 최고급 파인 다이닝 ,
그리고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까지!
더 그랜드 호텔 타이베이 티엔용홍(田永弘) 마케팅부 매니저의 말,
현장 인터뷰로 직접 만나보시죠.
훈훈한 외모만으로 유튜브에서 구독자들의 시간을 '순삭'시키는 유튜버들이 있습니다.
나나코(拿拿摳)는 훈훈한 외모와 거침없는 입담을 바탕으로
케이크, 쿠키, 빵 등 다양한 홈베이킹과 디저트 만드는 법을 소개하는
인기 디저트 전문 유튜버입니다
구독자 약 51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나나코는
2026 타이완미식전 행사 둘째 날인
8월 1일 토요일 낮 12시,
메인 무대에 올라 이번 미식전을 위해 개발한
스페셜 디저트를 시연하는 쿠킹쇼를 선보였습니다.
현장에서 한정 수량 시식 이벤트까지 열리면서
팬들과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유튜버 나나코가 이번 미식전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디저트는 바로
‘우위즈 무화과 설화수(烏魚子無花果雪花酥)’입니다!

▲인기 디저트 전문 유튜버 나나코가 8월 1일(토)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 1관 메인 무대에서 열린 2026타이완미식전 행사에서 쿠킹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 타이완관광협회 제공]
이름만 들으면 어떤 맛일지 전혀 상상이 안 가시죠?
나나코에 따르면 디저트의 영감을 타이완의 자연과 전통 식재료에서 얻었다고 해요.
겉면을 불로 살짝 그을려 불향을 입힌 타이완식 어란 ‘우위즈’에,
쫀득한 식감을 가진 말린 무화과와 곶감,
그리고 달콤한 마시멜로 등을 한데 버무려
타이완의 전통 과자인 ‘설화수’를 베이스로 모양을 잡아낸 뒤,
마지막으로 그 위에 황금빛 우위즈 가루를 듬뿍 뿌려 마무리했습니다.
유튜버 나나코는 현장 인터뷰에서
이 디저트가 가진 의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우위즈 무화과 설화수는,
이번 미식전의 핵심 주제인 ‘풍토양성(風土醞釀, Flavors—Drawn from the Land)’에 맞춰
가을철과 겨울철에 부는 거센 동북 계절풍이 가져다 준
‘시간의 기다림’ 속에서 세밀하게 정제해 낸
두 가지 보물을 하나로 묶어낸 작품이다.
오랜 세월 동안 바람과 햇살을 견디며
스스로 깊은 단맛을 축적해 온 곶감,
그리고 바다의 깊은 풍미를 품은 ‘우위즈’를
디저트라는 매개체로 결합한 건데…
우위즈 특유의 은은한 짠맛과 감칠맛이
곶감 본연의 묵직한 단맛을 부드럽게 감싸 안아,
입안에서 씹을 때마다 다채로운 식감이 층층이 쌓이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마치 명품 브랜드의 최고급 디저트를 맛보는 듯한
품격 있고 정교한 풍미를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했다.”
직접 보고 맛보고 즐거움이 가득했던 2026타이완미식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가지고 찾아오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Rti 한국어방송의 수요일 프로그램 랜선미식회,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진행에 손전홍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주 수요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참고자료
8월 12일(수) 랜선미식회 삽입곡[BGM: ① 순여우안(孫尤安)- Drink-Drink-Drink
②타이완 보스 나티바 어린이 합창단(臺灣原聲童聲合唱團 Taiwan Vox Nativa Children’s Choir)- 박수노래(拍手歌Kipahpah ima) (영화 ‘리슨 비포 유 송’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