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賴총통, '333 노벨 프로젝트' 선포…"30년 내 3개 과학 분야서 노벨 수상자 3명 배출하겠다"

▲라이칭더 총통은 11일(화) 열린 2025년 총통 과학상 시상식에서 향후 30년 안에 3명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 = 총통부 제공 ]
▲라이칭더 총통은 11일(화) 열린 2025년 총통 과학상 시상식에서 향후 30년 안에 3명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 = 총통부 제공 ]

[*아래 글은 실제 당일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타이완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이슈를 과학 기자의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정리해 알려드리는 Rti 한국어방송의 금요일 프로그램 포르모사링크입니다. 안녕하세요 포르모사링크 진행자 손전홍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노벨상(Nobel Prize)!

매년 10월이 되면 돌아오는 타이완의 노벨상 앓이는

야구 시즌이 되면 돌아오는 타이완 야구 이대로 좋은가와 함께

모든 언론이 주기적으로 치르는 가슴앓이인 것 같습니다.

노벨상이 처음 시작된 건 1901, 

발명가 알프레트 노벨의 유언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지난해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상을 수여하라." 

단호하고도 명확한 노벨의 뜻은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벨상국적도, 이념도, 종교도 따지지 않습니다. 

단지 살아 있는 ‘지금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벨상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가 노벨상을 받는가는 매년 범지구적인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

특히 노벨 과학상은 국가의 기초과학과
원천 기술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

일본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에 이어 화학상까지 거머쥐며

기초과학 강국의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은 31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는데,

이 중 과학분야 수상 내역을 보면 물리학상 12,

화학상 9, 생리의학상 6명 등 총 27명을 배출했어요.

10명 중 8명이 노벨 과학상을 수상한 셈인데

지금까지 단 한번, 노벨화학상 수상자 1명만 배출한

타이완과는 점점 비교 대상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타이완 과학자 최초 노벨화학상 받은 리위엔저

▲198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리위엔저(李遠哲, Yuan T. Lee) 박사. [ 사진출처 = 노벨위원회 홈페이지 ]

때는 1986 10! 신주 출신의 리위엔저(李遠哲) 박사가

캐나다의 존 폴라니, 미국의 두드니 허시바흐와 함께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자 타이완이 들썩였습니다.

 리위엔저 박사는 수상 당시 미국 UC버클리 교수였지만,

어쨌든 타이완 북서쪽 신주에서 태어나 

국립타이완대학교에서 학사를,

국립칭화대학교에서 석사과정까지 마친

순수 국내 과학자라는 이유로 열광했어요. 

노벨 과학상을 타이완에 처음 안겨준 리위엔저 박사님은

타이완에서 실험물리화학의 모차르트로 불립니다.

리위엔저 박사는 교차 분자빔 기술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는데

86년 노벨상을 받은교차 분자빔 기술(crossed molecular beam technique)’이란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기초반응을 추적함으로써 화학반응을 가장 근본적인 수준에서 이해하는 방법이에요.

눈에 안 보이는 분자가 만나서 충돌해 발생하는 화학반응을 실험으로 처음 증명해낸

리위엔저 박사님의 연구는 당시 화학계에서는 혁명적인 일로

많은 화학자들에게 실험의 눈을 뜨게 해줬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중앙연구원(中央研究院) 1927년 설립된 중화민국 타이완 최고의 종합연구기관입니다.

철학자이자, 교육가, 문학가 후스(胡適)와 함께

인재를 몰고 다닌 근대 지질학의 개척자 차이위안페이(蔡元培)가 중앙연구원 창립멤버이면서 초대 원장이었고

후스가 3대 원장을 지낸 것을 보아도 중앙연구원의 권위와 국가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데,

위엔안저 박사는 199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서 미국에서 누릴 수 있는 특혜와 명성,

UC 버클리의 교수직을 버리고 오직 조국의 과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영구 귀국해 중앙연구원의 제7대 원장에 취임했죠.

2006년까지 중앙연구원 원장을 지낸 리위엔저 박사는

2007년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클라우스 폰 클리칭 교수와 함께 교황청 과학원 위원에 임명,

2002(멕시코), 2003(태국), 2004년 칠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3년 연속 타이완 APEC 특사로 활약하기도 했어요.

어쨌든 타이완은 2000년대 들어 과학 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신진과학자들을 배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2의 리위엔저 박사를 배출하려면,

무엇보다도 기초과학에 대한 장기적 투자와

도전적·창의적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있는데

사실 20년 전 타이완 정부는

노벨과학상을 받을  있는 수상 후보자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이를 뒷받침    있는 

일명 공정(攻頂)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막대한 과학연구비와 더불어

리위엔저 박사 등 과학자들이 후학 양성에 힘썼지만,

안타깝게도 타이완 출신 노벨 과학상 수상자

40년 전 리위엔저(李遠哲) 박사가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뒤
오랫동안 과학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어요.

333 노벨 프로젝트

국민 모두가 바라는 제2의 리위엔저!

라이칭더 총통이 향후 30년 안에  노벨 과학상 수상자 3명 배출을 목표로 하는

일명 '333 노벨 프로젝트(333諾貝爾計畫)'를 선포하며,

다시 한번 타이완 출신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라이 총통은 지난 11일(화) 열린 '2025년 총통 과학상' 시상식에서 먼저

국립타이완대학교와 중앙연구원, 전국 10개 최상위 학술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타이완브릿지 프로젝트(TAIWAN BRIDGES,臺灣橋樑計畫)가 어제(10)부로 정식 가동되었는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노벨상 수상자 31명을 타이완에 초청해

공개 강연, 미니 토론 등 다양한 형식의 국제 학술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정부는 앞으로도 과학 분야에서 전략적인 접근을 취하며

민간의 역량을 결합하고 기초과학 인재를 양성하며 더 나은 연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타이완이 세계 과학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하도록 하고,

이와 더불어 세계와의 협력을 심화하여 타이완을 글로벌 지식 혁신의 중요한 허브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30년 안에 생리의학·물리학·화학 등 3개 과학 분야에서 

최소 3명의 노벨 수상자를 배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는데직접 들어보시죠!

라이 총통은 향후 30년 안에 최소 3명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겠다는 장기적 목표를 밝혔는데

30년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노벨 시차’ 때문이에요.

노벨 시차는 노벨상을 받게 된 핵심 업적이 나온 시점부터 

실제 수상까지 걸린 시간 간격을 뜻하는데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수상자들의 핵심 업적이 1984~85년에 나왔으니

노벨 시차가 40년이 넘습니다.

화학상은 22~36, 생리의학상은 24~30년 이상 숙성된 것들이었죠.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의 면역학자

사카구치 시몬(坂口志文) 오사카대 명예교수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

주위의 비난에도 30년 간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조절 T세포’ 연구라는

한 우물을 판 끝에 비로소 인정받게 됐어요.

노벨 화학상은 다공성의 3차원 구조를 가진 ‘금속-유기 골격체’(MOF)을 개발한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교수에게 돌아갔는데,

스스무 교수는 수상 소감으로 “과학자에게 새로운 도전은 진정한 기쁨이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30년 넘게 즐겨왔다”고 밝힐 정도로

한 분야에서 30년 이상 연구를 해 왔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노벨 시차는 짧게는 14, 길게는 36년 정도!

핵심 업적 대부분이 2000년 이전의 연구임을 감안하면

노벨 과학상은 '현재의 과학자'가 아니라 '과거의 과학자'가 받은 셈!

때문에 라이 총통은 ‘333 노벨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에 과거의 과학자가 될 신진 과학자들을 뒤에서 밀어주고,

2055년을 살아가는 지금의 과학자

노벨 과학상을 수상하는 소식을 기대하고 있는 건데

앞으로 30년 안에 실험물리화학의 모차르트로로 불리며 널리 존경 받는

리위엔저 박사의 뒤를 이어 노벨 과학상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굴 지 궁금하네요!

AI와 마약범죄, 피해자 보호 심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

감정과 인식, 행동에 인위적인 변화를 일으키고자 약물을 비의학적으로,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약물남용!

약물남용과 관련된 사건과 사고들이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AI시대! 타이완약물남용퇴치학회(台灣藥物濫用防治學會)AI 기술을 활용한 마약류 예방과

피해자 보호 제도에 대한 학술 및 실무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 문화대학교 다신관(大新館)에서

AI와 마약범죄, 피해자 보호 심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AI與毒品犯罪暨被害者保護再深化學術研討)를 개최했습니다.

▲마야오중 타이완약물남용퇴치학회 이사장(왼쪽부터 4번째)과 정밍치엔 법무부 장관(왼쪽 5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7일(금) 타이베이 문화대학교 다신관에서 열린 AI와 마약범죄 예방, 피해자 보호 심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국립중정대학교 범죄연구센터 제공]

이번 행사는 타이완약물남용퇴치학회와 중화민국 법무부 교정서(矯正署), 국립 중정대학교 범죄연구센터(中正大學犯罪究中心)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마약류 정책, 기술 응용, 피해자 보호 정책 분야 전문가와 학자들이 모여

마약 단속에 있어 인공지능(AI)의 활용과 함께 피해자 보호 제도 발전 경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밍치엔(鄭銘謙) 법무부 장관,

양스룽(楊士隆) 중정대학 범죄연구센터 주임 등 귀빈들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AI) ▲마약 예방 ▲범죄 피해자 보호 제도 등 세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9편의 논문 발표와 2회의 종합 토론이 진행되었고,

특히 독일 튀빙겐 대학교(Universität Tübingen)의 제니퍼 그라페(Jennifer Grafe) 교수는

독일 피해자 보호 제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국내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타이완약물남용퇴치학회 이사장 마야오중(馬躍中)은 학회는 2015년 설립 이래

▲법률▲ 공중 보건▲ 심리 ▲ 교정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결합해

과학적 증거 기반의 마약류 예방 정책을 제안해왔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전문 분야 간 협력을 심화하고

정부의 마약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정책에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회는 앞으로도 마약류 예방 정책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연말에 정책 검토 보고서를 발표하여 

학술과 실무의 결합을 통해 더욱 포괄적인 마약 예방 체계를 추진하고

정책 이행과 제도 개선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했는데, 마야오중 이사장님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마야오중 타이완약물남용퇴치학회 이사장과 정밍치엔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7일(금) 타이베이 문화대학교 다신관에서 열린 AI와 마약범죄 예방, 피해자 보호 심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국립중정대학교 범죄연구센터 제공]

첨단 기술과 약물남용 근절, 피해자 보호가 함께하는 시대,

AI는 범죄 예방의 새로운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이번 세미나는 타이완 사회가 마약류 문제와 피해자 보호에 대해 더 뚜렷하고 

보다 따뜻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학술과 실무가 만나는 접점에서,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함께 고민하는 움직임이 앞으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해봅니다.

Rti 한국어방송의 금요일 프로그램 포르모사링크,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진행에 손전홍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주 금요일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참고자료

11 14() 포르모사링크 삽입곡 [BGM: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  베를린 필하모닉(Berliner Philharmoniker) -폰키엘리: 지오콘다 - 시간의 춤(Ponchielli: La Gioconda - Dance Of The Hours )]

總統府 (2025. 11. 11.) <總統感謝梁賡義院士、葉均蔚院士對世界科學發展的貢獻 盼打造臺灣成為全球知識創新樞紐 >, https://www.president.gov.tw/NEWS/39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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