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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식빵부터 죽까지! 어디에 넣어도 잘 어울리는 로우송(肉鬆)

▲단짠단짠 중독성 강한 로우송(肉鬆)과 윗면까지 알맞게 익은 완벽한 달걀 후라이를 넣은 로우송달걀토스트(肉鬆蛋吐司). [사진출처 = Q柴肉蛋吐司 페이스북]
▲단짠단짠 중독성 강한 로우송(肉鬆)과 윗면까지 알맞게 익은 완벽한 달걀 후라이를 넣은 로우송달걀토스트(肉鬆蛋吐司). [사진출처 = Q柴肉蛋吐司 페이스북]

[*아래 글은 실제 당일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꼭 먹어야 할 타이완 전통 음식부터 각 지역 특산물과 현대 감각을 더한 퓨전 음식까지 타이완을 대표하는 음식을 직접 맛보고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Rti한국어방송의 수요일 프로그램 랜선미식회입니다.  안녕하세요 랜선미식회 진행자 손전홍(sch@rti.org.tw)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추억 한 스푼 있는 길거리 토스트!
근데 타이완에도 토스트 덕후들이 잔뜩 있다는 거, 아시나요?
게다가 그 스케일과 조합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거!
출근길에 포장해가는 직장인부터
등굣길 학생들, 동네 어르신들까지!
타이완인의 진짜 일상이 시작되는 아침밥을 파는 가게,

자오찬디엔(早餐店).

아침 식사 문화가 발달한 타이완은 어느 지역에 가든

새벽 4~5시면 자오찬디엔, 아침밥을 파는 가게에선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고,

수많은 로컬들이 아침 식사를 먹습니다.

남녀를 막론하고 직장인(上班族)

그 여느 도시보다 많을 수 밖에 없는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 시민들은

자오찬디엔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합니다.

가게에서 아침을 사서 포장해 회사에서 먹을 수도 있고,

학교에서 먹을 수도 있고,

가게 안 테이블에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바로,
자오찬디엔의 토스트, 투스(吐司)입니다.

타이완 사람들의 주식은 면이나 밥이지만

특이하게도 아침밥은 토스트와 같은 서양식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침밥을 파는 가게, 자오찬디엔의 토스트, 투스는

식빵을 바삭하게 구워 그 안에 내용물을 채워주는데,

대부분의 자오찬디엔에선 토스트를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곳이 많아요.

이런 자오찬디엔에서는 갓 만들어

따끈따끈한 토스트를 맛볼 수 있고

토스트의 속재료도 내가 원하는 대로

커스텀할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 자오찬디엔에서 파는 토스트는 저렴한 편인데

뉴타이완달러 40~60,

한국돈으로 2~3천 원 정도면 속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

든든하고 맛있는 토스트를 먹을 수 있어요.

한국의 김밥만 해도 김 위에 밥을 깔고,

시금치, 오이, 당근,단무지, , 맛살 등을 넣어 돌돌 말아 먹으면

다른 반찬이 따로 필요 없는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되고,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참치 김밥, 치즈 김밥, 삼겹살 김밥 등

다양한 종류로 나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오찬디엔의 토스트, 투스 역시

재료가 뭐가 들어갔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한 변주가 가능합니다.

전통적인 조리 방식에 대중적인 재료와 특제 소스를 조합하여

자기 가게만의 개성을 가득 담은 토스트가 탄생하는 것이죠.

자오찬디엔의 토스트, 투스는

식빵을 바삭하게 구워 그 안에 내용물을 채워주는데,
토스트 사이에 햄, 치즈, 달걀 후라이, 쇠고기 패티,

해시브라운, 참치, 베이컨, 채소 등등
이거 다 넣어도 되나 싶은 조합으로
든든한 아침 한 끼가 가능해요.

가장 저렴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토스트로는

채소와 달걀 후라이 등을 넣은 채소 토스트(鮮蔬吐司)가 있어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식빵 사이에

달걀 후라이와 양상추, 오이

토마토 등의 속재료를 채워 넣은 채소 토스트는

보통 한국 길거리 토스트에 발라져 있는 마요네즈보다

단맛이 강하면서도 너무 꾸덕하지도 않고,

햐얀듯 하지만 적당히 노르스름한 빛깔의 마요네즈가

듬뿍 발라져 있어 달달하면서도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줍니다.
자오찬디엔의 여러 토스트 중에서도

폭넓은 연령대에서 인기 높은 국민메뉴를 꼽자면

단연 돼지고기+달걀 후라이 토스트(肉蛋吐司)입니다.
타이완인에게 정말 사랑 받는 조합이에요!
갓 구운 식빵 사이로 달걀 후라이,

달콤 짭쪼름한 간장 양념 베이스의 돼지고기,
그리고 달달 고소한 특제소스가 흐르는 그 맛
상상만 해도 군침

타이완인들은 돼지고기를 넣은 이 토스트를 정말 좋아하는데,

부드럽고 짭짤한 돼지고기와

담백한 식빵의 맛이 조화로운 이 토스트 하나면

점심까지 든든하답니다.

돼지고기+달걀 후라이 토스트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는 토스트가 있으니,

바로 닭다리 살을 통째로 튀겨 넣은

닭다리 튀김 토스트(卡滋雞腿吐司)입니다.

뼈 없는 통통한 닭다리 살을 바삭 튀겨 토스트 식빵과

양상추, 달걀 후라이, 토마토 등과 함께 즐기는 토스트인데

일단 토스트 식빵 사이에 들어 있는 통 닭다리 살 튀김,

크기도 꽤나 실한데 튀김옷도 맛있습니다.

바삭이라기보다는 콰작에 가까운

크리스피한 튀김옷의 씹히는 식감이 좋아요.

두께가 두껍고 육질이 탱글탱글,

야들야들한 닭다리 살이 한입 가득 들어오는 닭다리 튀김 토스트!

특히 자오찬디엔의 통 닭다리 살 튀김 토스트에는

달달 고소한 마요네즈와 함께 

꾸덕하고 크리미한 땅콩버터(花生醬)가 발라져 나오는데

마요네즈와 땅콩버터의 조합이 진짜 중독 수준이라

한입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맛입니다.

무엇보다 통 닭다리 살 튀김에서 나오는 육즙과

땅콩버터의 고소하고 꾸덕하면서 묵직한 맛이 아주 잘 어울려요.
하지만 이건 시작일 뿐!
타이완의 아침식사 전문점, 자오찬디엔은 커스터마이징 천국!
내 입맛대로 토스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서

취향에 맞춰 재료를 추가해서 먹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꾸준히 인기 있는 토스트 조합은

참치와 달걀의 조합으로 아주 촉촉한 맛을 자랑합니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 입 먹자마자 금방 입안에서 사라지죠.

부드럽고 고소한 참치 에그 샐러드가

담백함을 전해주면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고,

특히 갓 구운 토스트 식빵과 어우러지면서 고소함이 배가 되죠!

고소한 달걀 후라이에

짭조름하고 달콤한 로우송(肉鬆)의 조합은

찐타이완인의 픽 토스트입니다.

로우송은 돼지고기를 선별해 간장, 설탕, 향신료 등을 넣고

삶아서 익힌 뒤 잘게 찢어

수분을 제거하고 건조시킨 가루 형태의

타이완의 전통적인 육류 가공품이에요.

로우송은 주로 밥, , 빵 등과 함께 먹곤 하는데요.

때문에 보통 자오찬디엔이나

빵집에서 로우송을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아요.

갈색 가루 형태인 로우송을 처음 보게 되면

황토색 먼지더미 같기도 하고, 붕어밥 같기도 해서

선뜻 손이 가기 힘드실 수도 있어요.

가루 형태라서 그저 푸석푸석하고

텁텁한 음식이겠거니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입 안에 딱 넣는 순간

달달하면서 짭쪼름하고

말린 고기 가루라는 특성상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기보다는

바사삭 씹히는 식감과

입안에 달라붙는 독특한 질감에

오잉? 이게 대체 뭐지?” 싶다가,

먹을수록 오묘한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마성의 로우송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갓 구운 식빵에다 마요네즈를 바른 후

로우송을 듬뿍 얹은 뒤

다시 식빵을 덮어 살짝 눌러서 먹는 방법도 있고요.

마요네즈를 부드럽고 폭신한 모닝빵 위에 바른 후 
그 위에 로우송을 뿌려먹는 방법도 있고요.

달콤 마요소스와 짭쪼름한 로우송 조합은

빵과 아주 잘 어울려요.
로우송은 흰 죽과도 잘 어울립니다.

아침식사로 죽을 선호하는 타이완에선 간장 같은 소스 대신

로우송을 위에 얹어서 먹는데

굳이 다른 소스나 반찬도 필요 없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죽을 조금 떠서,

죽 위에 포슬포슬한 로우송만 얹어 먹어도

너무 맛있어서 꿀덕꿀덕 넘어가

든든하고 소화도 잘 되고 속이 편합니다.

어쨌든 단짠단짠 로우송에

고소한 달걀 후라이와 달콤마요 콤비는 언제나 진리!

찐타이완인의 픽 토스트인 로우송달걀토스트(肉鬆蛋吐司)

단짠단짠 중독성이 강한 로우송과

노릇하게 구운 토스트를 결합한 것으로

토스트 안쪽에 달콤한 마요네즈를 슥 바른 후

윗면까지 알맞게 익은 완벽한 달걀 후라이를 넣은 근본 토스트!

한입 베어 물면 부드러움과 고소함, 감칠맛,

은은한 단맛, 로우송 특유의 향이 더해져

로우송달걀토스트는 많은 타이완인들이

자오찬디엔에서 선택하는 아침식사입니다.

길거리 한 켠에서 들려오는 토스토 굽는 소리,
포장지 너머로 전해지는 따끈한 온기,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아침부터 행복 충전!

현지 느낌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다음 타이완 여행 아침은

로우송달걀 토스트로 시작해보세요~

Rti 한국어방송의 수요일 프로그램 랜선미식회,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진행에 손전홍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주 수요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참고자료

121() 랜선미식회 삽입곡

[BGM : ① 종흥민(鍾興民) 스케르초(scherzo) (영화 음식남녀2’ 중에서)

② 종흥민(鍾興民) 무림비급(武林秘笈) (영화 음식남녀2’ 중에서)

③ 종흥민(鍾興民) - 대돈황(大敦煌) (영화 음식남녀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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